美언론 "박찬호, 불펜피칭서 묵직한 변화구"
제5선발 경쟁자들과 한조에서 스프링캠프 첫 훈련
미국언론이 박찬호가 스프링캠프 첫 훈련에서 묵직한 구위를 과시하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긍정 평가했다.
<델러웨어 카운티 데일리 타임스>는 16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의 스프링캠프 첫 훈련 소식을 전하며 "새 얼굴 박찬호는 6명이 한 조가 돼 실시한 불펜피칭에서 강력한 경쟁자 J.A. 햅 등을 옆에 두고 '묵직한 변화구(heavy breaking ball)'를 자랑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박찬호는 찰리 매뉴얼 감독, 리치 더비 투수코치, 스티브 노우리타 마이너리그 디렉터, 댈러스 그린 단장 수석고문 등 구단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불펜투구를 실시, 인상적인 구위를 과시했다.
더비 투수코치는 "만약 그들이 5선발경쟁을 두려워한다면 시티즌스 뱅크파크(필리스의 홈구장)에서 던지는 것도 두려워하게 될 것"이라며 "나는 그들이 이것을 도전으로 여기고 받아들여 빨리 올라왔으면 하고 바란다"고 선수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현지언론들은 필라델피아 제 5선발 경쟁과 관련, 대체적으로 박찬호에 대해 선발투수보다는 불펜투수로 활용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현재 필라델피아의 제 5선발로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선수는 햅이며, 그 뒤를 켄드릭과 박찬호가 추격하고 있는 양상이다.
<델러웨어 카운티 데일리 타임스>는 16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의 스프링캠프 첫 훈련 소식을 전하며 "새 얼굴 박찬호는 6명이 한 조가 돼 실시한 불펜피칭에서 강력한 경쟁자 J.A. 햅 등을 옆에 두고 '묵직한 변화구(heavy breaking ball)'를 자랑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박찬호는 찰리 매뉴얼 감독, 리치 더비 투수코치, 스티브 노우리타 마이너리그 디렉터, 댈러스 그린 단장 수석고문 등 구단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불펜투구를 실시, 인상적인 구위를 과시했다.
더비 투수코치는 "만약 그들이 5선발경쟁을 두려워한다면 시티즌스 뱅크파크(필리스의 홈구장)에서 던지는 것도 두려워하게 될 것"이라며 "나는 그들이 이것을 도전으로 여기고 받아들여 빨리 올라왔으면 하고 바란다"고 선수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현지언론들은 필라델피아 제 5선발 경쟁과 관련, 대체적으로 박찬호에 대해 선발투수보다는 불펜투수로 활용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현재 필라델피아의 제 5선발로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선수는 햅이며, 그 뒤를 켄드릭과 박찬호가 추격하고 있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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