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北 도발시, 서해에서 미사일로 공격 가능성"
“도발, 지리적으로 서해가 가장 용이"
박지원 민주당 의원이 16일 북한 도발시 도발할 지역과 관련, “북한의 군사력으로 보더라도 서해에서 일어날 것 같다”고 내다봤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북한이 남북간 군사력 차이를 잘 알기 때문에 오히려 더 도발의 위험이 크고, 지리적으로 서해가 가장 용이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만약 서해 교전이 있다고 하면 자기들이 군비가 우리보다 월등히 부족하기 때문에 그런 (사거리가) 짧은 것들(미사일)을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대포동 미사일 발사 가능성에 대해선 “현재 준비를 하고 있고 또 과거에도 발사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발사를 한다는 것을 배제할 수는 없다”면서도 “국제정세를 잘 아는 김정일 위원장의 통 큰 결단으로 어떠한 도발도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오바마 미정부의 대북인식과 관련해선 “미국은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거의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본다”며 “물론 핵보유국과 핵기술국의 차이가 있어 우리 정부는 핵보유국이 아니다,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고,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나, 사실 북한 핵문제는 이미 북미간의 문제”고 주장했다.
그는 결론적으로 “이명박 대통령은 하루 속히 180도 대북정책을 전환해서 과거 김대중 대통령과 클린턴 대통령이 추진했던 햇볕정책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그 길밖에 없다”며 이명박 정부에 대북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북한이 남북간 군사력 차이를 잘 알기 때문에 오히려 더 도발의 위험이 크고, 지리적으로 서해가 가장 용이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만약 서해 교전이 있다고 하면 자기들이 군비가 우리보다 월등히 부족하기 때문에 그런 (사거리가) 짧은 것들(미사일)을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대포동 미사일 발사 가능성에 대해선 “현재 준비를 하고 있고 또 과거에도 발사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발사를 한다는 것을 배제할 수는 없다”면서도 “국제정세를 잘 아는 김정일 위원장의 통 큰 결단으로 어떠한 도발도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오바마 미정부의 대북인식과 관련해선 “미국은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거의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본다”며 “물론 핵보유국과 핵기술국의 차이가 있어 우리 정부는 핵보유국이 아니다,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고,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나, 사실 북한 핵문제는 이미 북미간의 문제”고 주장했다.
그는 결론적으로 “이명박 대통령은 하루 속히 180도 대북정책을 전환해서 과거 김대중 대통령과 클린턴 대통령이 추진했던 햇볕정책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그 길밖에 없다”며 이명박 정부에 대북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