昌 “한나라의 철거민 '알카에다' 운운은 너무해”
“철거민, 표면적로 보면 도시게릴라와 비슷한 행동”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가 12일 전날 한나라당 의원들이 국회 용산참사 질문에서 철거민들을 자살폭탄 알카에다 등에 비유한 것과 관련, “저는 절대로 불법한 시위를 옹호할 생각은 없지만, 이건 너무했다”고 꾸짖었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SBS ‘김민전의 전망대’와 인터뷰에서 “(철거민들에게) 알카에다 같은 테러다고까지 붙이면 재개발 뉴타운 문제를 서로 간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진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화염병 던지고, 사람을 상하게 할 수 있는 투사물을 발사하고 하는 것은 사실 표면으로 보면 도시게릴라와 비슷한 행동”이라며 “그러니까 이건 절대 안 된다”고 철거민 측을 질타하기도 했다.
그는 결론적으로 “앞으로 이런 불법한 방법에 의한, 폭력적인 방법에 의한 항의행위는 지양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동시에 경찰도 공권력의 집행이 국민의 동의를 받으려면 아주 공정하게, 또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SBS ‘김민전의 전망대’와 인터뷰에서 “(철거민들에게) 알카에다 같은 테러다고까지 붙이면 재개발 뉴타운 문제를 서로 간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진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화염병 던지고, 사람을 상하게 할 수 있는 투사물을 발사하고 하는 것은 사실 표면으로 보면 도시게릴라와 비슷한 행동”이라며 “그러니까 이건 절대 안 된다”고 철거민 측을 질타하기도 했다.
그는 결론적으로 “앞으로 이런 불법한 방법에 의한, 폭력적인 방법에 의한 항의행위는 지양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동시에 경찰도 공권력의 집행이 국민의 동의를 받으려면 아주 공정하게, 또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