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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정동영의 전주 출마, 정도 정치 아니다”

“이게 허용되면 어려운 누가 어려운 지역위원장 하겠나”

민주당 386 리더격인 송영길 민주당 최고위원이 10일 정동영 전 장관의 전주 덕진 재보선 출마와 관련, “당의 특별한 요청이 없는 상태에서 인위로, 현재 맡은 지역이 어렵다고 해서 다른 지역으로 옮기는 것은 정도의 정치가 아니다”라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송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당의 지도적 위치에 계신 분이 그럴 리가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모든 정치인들이 자기가 맡은 지역에서 최선을 다해야지, 어렵다고 회피하는 것은 정도의 길은 아니다”라며 “만약 이게 허용된다면, 모든 지역 위원장들이, 어려운 지역 위원장들이 누가 지역구를 지키려고 하겠느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그는 이어 “이번 재보선은 어떤 개인의 출마 여부 문제보다는 우리 민주당 전체가 죽느냐 사느냐의 중요한 선거”라며 “당이 살아나느냐 마느냐 관점에서 고민을 해야 될 시점”이라고 거듭 정 전 장관 출마에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송 최고위원은 386 소장파 의원들의 모임인 ‘개혁과 미래모임’을 18대 국회초반에 주도적으로 만들었고, 최근 정 전 장관의 출마에 연일 반대 입장을 피력하고 있는 최재성 의원도 이 모임 소속이다.
이준기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5 2
    쥐색끼와 노가리

    송영기리 노가리 조빨이 몇년하더니 일케 달라졌다!
    정동영이가 정도령? 이건 정말 똥구멍 같은 개소리!
    불과 6년전 김대중과 김대중의 민주당을 갈기 갈기 찢어가며
    노가리 앞잡이 노릇을 자처 하던 정말 개색끼였다.
    그러나 지금 그 인간처지 말씀이 아니다.
    "시궁창 생쥐"가 남의 말이 아니다.
    배운게 도적질이라고 그나마 살겟다고 버둥거리다 전주 덕진에
    눈독을 꽂았나 보다. 일케 비참해졌나? 막달은 처지다 보니
    자존심 남의 눈치 이게 별 문제가 안 될것이다.
    단 한가지 살길은 있다.
    김대중 대통령에게 꿇어 앉아 사죄하고 손이 발이되도록 빌어라!
    그리고 과거 자신이 뿌렸던 패륜의 씨앗을 거두어라!
    그 댓가로 더러운 노가리색끼와 여루당 종자들의 도아리를 안고
    백마강에 뛰어들어 구사일생 홀로 살아 돌아와라!
    덕진에 출마 구 여루당을 표백제로 흔적없이 표백하여
    김대중의 평민당을 반드시 탈환해라!
    그러면 그나마 구차스런 자신의 정치생명에 명분과 실리가 따라줄 것이다.

  • 4 3
    ㅋㅋ

    단물만 쪽쪽
    정도가면 누가 비자금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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