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지스함 1척 태평양서 철수. 경계태세 완화
누카가 日장관 “북한 지금 발사준비 하고 있지 않아”
북한이 조만간 미사일을 추가 발사하지 않을 것으로 결론지은 일본정부가 그동안 동해와 태평양에 파견해온 두 척의 이지스함 중 한 척을 철수시키는 등 감시태세 축소를 단행키로 했다.
방위청 감시태세 축소방침 관계부대에 명령 하달
일본 <마이니치(每日)신문>은 22일 ‘북한 탄도 미사일 발사 사안대책본부’ 본부장을 맡고 있는 누카가 후쿠시로(額賀福志郎) 방위청 장관은 21일 일본 기자 클럽에서 강연을 갖고 북한의 장거리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발사 준비가 지금 단계에서 행해지고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지 않다”라고 말해, 조만간 북한이 미사일을 재발사할 가능성은 낮다는 인식을 나타냈다고 보도했다.
<지지(時事)통신>은 이같은 판단에 따라 방위청이 북한에 의한 탄도 미사일 발사의 움직임을 받고 강화하고 있었던 감시태세를 축소할 방침을 결정, 누카가 장관이 관계부대에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 통신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장의 상황 등을 분석한 결과, “다시 발사할 가능성은 낮다”라고 판단했으며, 이에 다라 동해와 태평양에서 각각 경계태세를 갖추며 정찰활동과 함께 북한의 움직임에 대응하고 있던 해상 자위대의 이지스함 2척 가운데 태평양에 파견했던 1척을 철수시키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마이니치신문>은 누카가 장관이 이같은 감시태세 축소조치와 함께 “자위대가 경계감시활동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북한이 특히 단거리 스커드 미사일 등을 발사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경계활동을 계속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동시에 드러냈다고 전했다.
방위청 감시태세 축소방침 관계부대에 명령 하달
일본 <마이니치(每日)신문>은 22일 ‘북한 탄도 미사일 발사 사안대책본부’ 본부장을 맡고 있는 누카가 후쿠시로(額賀福志郎) 방위청 장관은 21일 일본 기자 클럽에서 강연을 갖고 북한의 장거리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발사 준비가 지금 단계에서 행해지고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지 않다”라고 말해, 조만간 북한이 미사일을 재발사할 가능성은 낮다는 인식을 나타냈다고 보도했다.
<지지(時事)통신>은 이같은 판단에 따라 방위청이 북한에 의한 탄도 미사일 발사의 움직임을 받고 강화하고 있었던 감시태세를 축소할 방침을 결정, 누카가 장관이 관계부대에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 통신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장의 상황 등을 분석한 결과, “다시 발사할 가능성은 낮다”라고 판단했으며, 이에 다라 동해와 태평양에서 각각 경계태세를 갖추며 정찰활동과 함께 북한의 움직임에 대응하고 있던 해상 자위대의 이지스함 2척 가운데 태평양에 파견했던 1척을 철수시키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마이니치신문>은 누카가 장관이 이같은 감시태세 축소조치와 함께 “자위대가 경계감시활동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북한이 특히 단거리 스커드 미사일 등을 발사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경계활동을 계속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동시에 드러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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