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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현, FA컵 32강 번리전서 '시즌 첫 골'

전반 45분 프리킥 역전골 뽑아내. 번리와 2-2 무승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WBA)의 미드필더 김두현이 시즌 첫 골을 성공시켰다.

김두현은 25일 새벽(한국시각) 홈구장인 더 호손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1(3부리그) 번리와의 2008-2009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32강) 경기에서 1-1 동점이던 전반 45분 자신의 특기인 프리킥으로 멋진 역전골을 뽑아냈다.

김두현의 이날 골은 EPL 승격후 자신의 첫 골이자 시즌 두 번째 공격포인트다.

그러나 김두현의 역전골에도 불구하고 WBA는 경기 종료 1분을 남기고 번리에 동점골을 내줘 2-2로 비겨 16강 진출을 위한 재경기를 치르게 됐다.

WBA는 이날 전반 25분 번리의 그레함 알렉산더에게 페널티킥을 허용해 선취점을 내줬으나 전반 31분 왼쪽 측면에서 그리닝의 어시스트를 받은 로버트 코렌이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성공시켜 다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 놓았고, 전반 종료 직전 김두현이 프리킥 골로 전세를 뒤집었다. WBA는 그러나 후반 44분 마르틴 페터슨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내줘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같은날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벌어진 또 다른 FA컵 32강전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토트넘 홋스퍼에게 2-1 역전승을 거두고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허벅지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 박지성은 이날 결장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박지성은 2월 초순 에버튼전에서 복귀전을 치를 전망이다.
임재훈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4 3
    111

    자살골이던데.....
    상대방 수비수 등을 맞고 골이 굴절하여....
    골라인으로..........

  •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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