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꼼수, 유벤투스 1년내 세리에A 복귀?
이탈리아축구협회 구제책 협의중
승부조작 스캔들에 연루된 것으로 밝혀져 이탈리아 축구협회로부터 하위리그 강등, 승점차감 등 징계가 내려진 유벤투스, 피오렌티나, 라치오, AC밀란 등 4팀이 제기한 이의신청에 대한 심의가 22일(현지시간)에 시작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번 사태로 인해 하위리그 강등의 징계를 받은 구단들에 대한 구제책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탈리아축구협회가 '꼼수'로 이번 사태를 조기봉합하려는 게 아니냐는 빈축을 사고 있다.
세리에A 승격 대상구단을 3팀에서 5팀으로 확대 검토중
이탈리아 현지언론인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1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축구협회가 하위리그강등 조치를 당한 구단에 대한 구제조치로서 2006-2007 시즌 종료 직후 세리에B에서 세리에A로 승격시키는 팀의 수를 당초 3팀에서 5팀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전했다.
세리에A에는 총 20개팀이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총 38경기씩을 치른다. 시즌 종료 후 세리에A의 최하위 3팀은 자동적으로 2부리그인 세리에B로 강등되고, 세리에B의 상위 2팀은 자동으로 세리에A로 승격된다. 세리에B의 3위팀과 4위팀간의 승점차가 9점차 이상 벌어질 경우 3위팀이 자동으로 세리에A로 승격되며, 3위팀과 4위팀간의 승점차가 9점 이내인 경우 3-6위팀간 플레이오프를 거쳐 세리에A 승격팀을 정하게 된다. 따라서 1부리그와 2부리그 3팀끼리 자리바꿈을 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구체책 확정되면 승점 삭감에도 불구, 세리에A 조기승격 가능성 충분
만약 세리에B에서 세리에A로 승격할 수 있는 팀이 2팀이 늘게 되면 이번 승부조작 스캔들로 세리에B 강등과 승점삭감의 징계를 당한 유벤투스, 피오렌티나, 라치오는 세리에A로의 조기승격을 노려볼 만 하게 된다.
물론 기존 3팀의 세리에A 승격대상 팀 이외의 추가적인 2팀이 세리에A로 승격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플레이오프 과정을 거쳐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유벤투스를 위시한 하위리그 강등의 수모를 겪고 있는 3팀들에게 이번 보도내용은 당초 2년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되던 세리에A 복귀를 1년이나 앞당길 수 있는 ‘희망의 빛’이 될만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한편 현재 유벤투스 등 승부조작 스캔들로 징계를 받은 4개팀이 요청한 징계조치에 대한 이의신청은 오는 24일께나 결론이 날 것으로 알려졌다.
세리에A 승격 대상구단을 3팀에서 5팀으로 확대 검토중
이탈리아 현지언론인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1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축구협회가 하위리그강등 조치를 당한 구단에 대한 구제조치로서 2006-2007 시즌 종료 직후 세리에B에서 세리에A로 승격시키는 팀의 수를 당초 3팀에서 5팀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전했다.
세리에A에는 총 20개팀이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총 38경기씩을 치른다. 시즌 종료 후 세리에A의 최하위 3팀은 자동적으로 2부리그인 세리에B로 강등되고, 세리에B의 상위 2팀은 자동으로 세리에A로 승격된다. 세리에B의 3위팀과 4위팀간의 승점차가 9점차 이상 벌어질 경우 3위팀이 자동으로 세리에A로 승격되며, 3위팀과 4위팀간의 승점차가 9점 이내인 경우 3-6위팀간 플레이오프를 거쳐 세리에A 승격팀을 정하게 된다. 따라서 1부리그와 2부리그 3팀끼리 자리바꿈을 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구체책 확정되면 승점 삭감에도 불구, 세리에A 조기승격 가능성 충분
만약 세리에B에서 세리에A로 승격할 수 있는 팀이 2팀이 늘게 되면 이번 승부조작 스캔들로 세리에B 강등과 승점삭감의 징계를 당한 유벤투스, 피오렌티나, 라치오는 세리에A로의 조기승격을 노려볼 만 하게 된다.
물론 기존 3팀의 세리에A 승격대상 팀 이외의 추가적인 2팀이 세리에A로 승격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플레이오프 과정을 거쳐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유벤투스를 위시한 하위리그 강등의 수모를 겪고 있는 3팀들에게 이번 보도내용은 당초 2년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되던 세리에A 복귀를 1년이나 앞당길 수 있는 ‘희망의 빛’이 될만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한편 현재 유벤투스 등 승부조작 스캔들로 징계를 받은 4개팀이 요청한 징계조치에 대한 이의신청은 오는 24일께나 결론이 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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