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MBC, 특정세력 입맛 맞게 운영해와"
"MBC는 사실상 노조방송" 맹비난
임태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이 12일 "MBC는 사실상 노조 방송"이라고 맹비난했다.
임 의장은 이 날 경기 수원시 장안구 경기도당 당사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이같이 비난하며 "그동안 특정 정치세력이 입맛에 맞게 공중파를 운영해 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방송법 개정과 관련해선 "우리는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다"면서도 "노조의 방송을 국민의 방송으로 되돌려 놓으려는 것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방송에 일부 기업들이 투자하고, 신문도 진출할 수 있도록 하려 한다"며 "노조가 쥐고 있는 MBC를 바로 세우자는 건데 민주당은 (방송을) 정권교체를 위한 정치적 기반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민주당을 비난하기도 했다. 그는 더 나아가 "국회에서 절대적인 다수결의 원칙을 확립하겠다"며 방송법 합의 불발시 강행 처리를 시사하기도 했다.
이 날 신년 인사회에는 고흥길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원유철 경기도당 위원장, 박순자 최고위원 등 한나라당 경기지역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임 의장은 이 날 경기 수원시 장안구 경기도당 당사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이같이 비난하며 "그동안 특정 정치세력이 입맛에 맞게 공중파를 운영해 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방송법 개정과 관련해선 "우리는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다"면서도 "노조의 방송을 국민의 방송으로 되돌려 놓으려는 것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방송에 일부 기업들이 투자하고, 신문도 진출할 수 있도록 하려 한다"며 "노조가 쥐고 있는 MBC를 바로 세우자는 건데 민주당은 (방송을) 정권교체를 위한 정치적 기반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민주당을 비난하기도 했다. 그는 더 나아가 "국회에서 절대적인 다수결의 원칙을 확립하겠다"며 방송법 합의 불발시 강행 처리를 시사하기도 했다.
이 날 신년 인사회에는 고흥길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원유철 경기도당 위원장, 박순자 최고위원 등 한나라당 경기지역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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