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강기갑 국회의원직 제명 추진
안경률 "국회 사무처, 강기갑 국회의원직 제명해야"
한나라당은 6일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를 폭력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고발하고 의원직 사퇴 결의안 제출도 추진키로 했다. 선거법 위반 재판에서 벌금 80만원을 선고받아 의원직 상실 위기를 벗어난 강 대표를 한나라당이 재차 정조준하는 양상이다.
안경률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강 대표가 그동안 폭언과 폭력, 의사진행방해, 나홀로 난투극을 벌여 의정질서를 어지럽히는 등 한심한 작태를 보여줬다"며 "강 대표는 어제 국회 사무총장실에서 탁자 위에 올라가 뛰고 찻잔을 걷어차고 볼펜꽂이를 집어던지는 난동을 벌인 것도 모자라 국회의장실을 걷어차고 고성을 질렀다"고 맹비난했다.
그는 "강 대표는 국민께 사죄하고 속히 국회를 떠나야 한다"며 "강 대표를 선출한 민주노동당도 전 당원의 이름으로 국민께 사죄하고 즉각 (강 대표에 대해) 출당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국회 사무처는 철저히 진상을 파악해 의법조치해야 할 것"이라며 "국회에서도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고 18대 최초의 국회의원 제명도 불사하는 강력한 제재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강 대표 제명을 촉구했다.
안경률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강 대표가 그동안 폭언과 폭력, 의사진행방해, 나홀로 난투극을 벌여 의정질서를 어지럽히는 등 한심한 작태를 보여줬다"며 "강 대표는 어제 국회 사무총장실에서 탁자 위에 올라가 뛰고 찻잔을 걷어차고 볼펜꽂이를 집어던지는 난동을 벌인 것도 모자라 국회의장실을 걷어차고 고성을 질렀다"고 맹비난했다.
그는 "강 대표는 국민께 사죄하고 속히 국회를 떠나야 한다"며 "강 대표를 선출한 민주노동당도 전 당원의 이름으로 국민께 사죄하고 즉각 (강 대표에 대해) 출당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국회 사무처는 철저히 진상을 파악해 의법조치해야 할 것"이라며 "국회에서도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고 18대 최초의 국회의원 제명도 불사하는 강력한 제재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강 대표 제명을 촉구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