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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난 1년간 남북관계에 의연하게 대처"

"남북관계, 근시안적으로 판단해선 안돼"

이명박 대통령은 31일 "1~2년의 남북관계를 보고 근시안적으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며 기존 대북정책을 고수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외교통상부, 통일부, 국방부 합동 업무보고 마무리 발언에서 "지난 1년 동안 우리는 남북관계를 새롭게 정립하는 조정기를 보냈다. 그러면서 일관성과 원칙을 견지해 의연하게 대처해왔다. 남북관계를 어설프게 시작하여 돌이키기 힘들게 만드는 것 보다는, 어렵지만 제대로 시작하여 튼튼한 남북관계를 쌓아가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나는 장기적 관점에서 대북문제를 풀어갈 것이며 어떤 경우에도 남북관계를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않겠다"며 "남북의 공생공영을 위한 근본적 전략을 연구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그는 국방부에 대해선 "간부들이 젊은 세대와 소통을 활발히 해야 한다"며 "장병들에게 투철한 국가관에 대한 교육을 하면서도 시대가 변화한 만큼 신세대 장병들과 소통하고 토론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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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11 10
    ㅋㅋㅋ

    의연한 대처?
    한 것이 있어야
    의연하던 졸렬하던 대처를 하지.
    뭘 했을꺼나?

  • 5 6
    원시안

    공산당은 굶기는게 최고여
    군량부터 불태우는 제갈양 전법을 잊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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