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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위원회에 '청계천 비리' 양윤재 포함

양윤재, 청계천 비리로 실형선고 받은 후 특별복권

이명박 대통령은 10일 대통령 직속 위원회인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정명원 위원장(홍익대 건축도시대학원 원장)을 비롯, 13명의 민간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그러나 위촉된 민간위원 가운데 양윤재 전 서울시 행정2부시장이 포함, 논란이 일 전망이다. 양 전 시장은 이른바 '청계천 비리'에 연루, 뇌물비리로 실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기 때문.

양 전 시장은 서울시 청계천복원 추진본부장으로 재직 중이던 지난 2003년 12월 부동산 개발업자로부터 '청계천 주변 층고제한 해제' 청탁과 함께 2억원을 받는 등 총 4억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돼 징역 5년형과 추징금 2억5천만을 선고받았다가 올해 8월 광복절 사면대상에 포함, 특별복권됐다.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법이 정한대로 건축분야의 중요한 정책을 심의하고 정책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관계부처의 건축정책 조정을 하는 한편 건축문화 진흥과 국토환경 디자인 정착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영섭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14 7
    머털

    그럼! 전과자 밑에는...
    전과자 똘만이가 있어야지!

  • 25 12
    복마전

    그래.. 미리미리 모아놔야지...
    한번에 처형할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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