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감독 "바르셀로나에 이기는 것 불가능"
세비야에 3-4로 패해 리그 5위로 추락
레알 마드리드의 베른트 슈스터 감독이 올시즌 FC 바르셀로나에 승리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며 자포자기성 발언을 했다.
슈스터 감독은 7일 새벽(한국시간) 세비야와의 프리메라리가 경기에서 전반전에만 3골을 내주는 수비 불안을 노출한 채 3-4로 패해 리그 5위로 추락한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바르셀로나와의 경기는 다른 어느 팀과의 경기보다 걱정하고 있지 않다"며 "왜냐하면 이기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시즌 바르샤(바르셀로나)는 타팀을 완전하게 능가하고 있다"며 "금년은 바르샤의 해가 될 것"이라며 올시즌 바르셀로나의 리그 우승을 기정사실화했다.
슈스터 감독은 이날 4골을 허용하며 패한 세비야전에 대해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주었지만 단지 불운 때문에 패한 것은 아니다"며 "우리는 전반에 더 나은 경기를 펼쳐야 했다. 스스로 경기를 어렵게 만든 셈”이라고 선수들을 비판했다.
실제로 레알이 이날 세비야에게 패한 반면 바르셀로나는 발렌시아를 4-0으로 완파하며 리그 선두자리를 굳게 지켰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레알에 승점 9점차로 앞서게 됐다. 두 팀의 '엘 클라시코 더비'는 오는 14일 새벽 바르셀로나의 홈구장인 누캄프 스타디움에서 벌어진다.
슈스터 감독은 7일 새벽(한국시간) 세비야와의 프리메라리가 경기에서 전반전에만 3골을 내주는 수비 불안을 노출한 채 3-4로 패해 리그 5위로 추락한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바르셀로나와의 경기는 다른 어느 팀과의 경기보다 걱정하고 있지 않다"며 "왜냐하면 이기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시즌 바르샤(바르셀로나)는 타팀을 완전하게 능가하고 있다"며 "금년은 바르샤의 해가 될 것"이라며 올시즌 바르셀로나의 리그 우승을 기정사실화했다.
슈스터 감독은 이날 4골을 허용하며 패한 세비야전에 대해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주었지만 단지 불운 때문에 패한 것은 아니다"며 "우리는 전반에 더 나은 경기를 펼쳐야 했다. 스스로 경기를 어렵게 만든 셈”이라고 선수들을 비판했다.
실제로 레알이 이날 세비야에게 패한 반면 바르셀로나는 발렌시아를 4-0으로 완파하며 리그 선두자리를 굳게 지켰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레알에 승점 9점차로 앞서게 됐다. 두 팀의 '엘 클라시코 더비'는 오는 14일 새벽 바르셀로나의 홈구장인 누캄프 스타디움에서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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