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국 수출, 한중수교후 최대 적자
적자 폭 나날이 커져, 내년 한국경제에 먹구름
우리나라 최대수출시장인 중국으로의 수출이 11월에 격감하면서 한중수교후 최대 무역적자를 기록,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1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20일까지의 중국으로의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8%나 격감했다. 이같은 수출 감소폭은 지난 10월 -1.8%보다 크게 늘어난 것이어서, 우리나라의 대중국 수출이 급감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11월에 중국 제품 수입은 4.0% 감소하는 데 그쳐 이 기간중 중국과의 무역수지는 1억9천만달러 적자를 나타냈다. 대 중국 무역수지는 1994년8월 1400만달러 적자를 나타낸 이후 줄곳 흑자를 나타내 왔다. 1억달러 이상 적자를 낸 것은 한중 수교직후인 1992년 7월 1억3200만달러 적자 이후 처음이다.
중국은 우리나라 전체수출의 22.4%를 차지하는 우리나라의 최대 수출국으로, 우리나라는 중국에서 2006년 209억달러, 2007년 189억6000만달러 흑자를 내는 등 국가별로 따질 때 최대의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해 왔다. 따라서 대중국 무역에서 계속 적자가 발생할 경우 무역수지 적자가 눈덩이처럼 커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한국경제 전체에 적신호가 켜진 심각한 양상이다.
1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20일까지의 중국으로의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8%나 격감했다. 이같은 수출 감소폭은 지난 10월 -1.8%보다 크게 늘어난 것이어서, 우리나라의 대중국 수출이 급감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11월에 중국 제품 수입은 4.0% 감소하는 데 그쳐 이 기간중 중국과의 무역수지는 1억9천만달러 적자를 나타냈다. 대 중국 무역수지는 1994년8월 1400만달러 적자를 나타낸 이후 줄곳 흑자를 나타내 왔다. 1억달러 이상 적자를 낸 것은 한중 수교직후인 1992년 7월 1억3200만달러 적자 이후 처음이다.
중국은 우리나라 전체수출의 22.4%를 차지하는 우리나라의 최대 수출국으로, 우리나라는 중국에서 2006년 209억달러, 2007년 189억6000만달러 흑자를 내는 등 국가별로 따질 때 최대의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해 왔다. 따라서 대중국 무역에서 계속 적자가 발생할 경우 무역수지 적자가 눈덩이처럼 커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한국경제 전체에 적신호가 켜진 심각한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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