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특급' 왕젠밍 WBC 불참, 김인식호엔 호재
뉴욕양키스, 왕젠밍-마쓰이 부상전력 이유로 참가 불허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양키스의 '타이완 특급' 왕젠밍의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이 어려울 전망이다.
일본의 <스포츠닛폰> 26일자에 따르면 양키스 구단은 일본인 외야수 마쓰이 히데키에 이어 대만 투수 왕젠밍의 WBC 출전도 허가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다. 양키스는 일본이 마쓰이의 차출을 강력히 희망하던 일본의 바람에도 불구하고 그가 부상선수였다는 이유로 출전을 불허했고, 이같은 원칙을 왕젠밍에게도 적용됐다.
뉴욕양키스 브라이언 캐쉬먼 단장은 지난 25일 마쓰이는 전년도 부상자 명단에 45일 이상 등재된 선수들은 소속구단의 승인이 필요하다는 규칙을 적용, 마쓰이의 WBC 출전을 불허했다. 마쓰이는 고질적인 왼쪽 무릎 부상으로 지난 6월부터 53일동안 부상자 명단에 오른바 있다.
그는 지난 6월 오른쪽 발목 부상을 당하고 시즌을 마감했던 왕젠밍에게도 대만 대표팀를 사퇴하도록 지시했다. 왕젠밍은 현재 투구 연습을 재개, 순조로운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양키스측은 "내년 3월 뛰는 것은 육체적으로 불가능하다. 마쓰이와 왕젠밍은 양키스의 내년 시즌 중요한 전력"이라며 불허 이유를 밝혔다.
왕젠밍이 한국전 선발로 마운드에 오를 경우 한국 대표팀이 그를 상대로 2점 이상을 뽑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대체적 분석이었다. 따라서 그가 지난 2006년 WBC에 이어 이번 제2회 대회에도 출전하지 않는다면 대만과 최대 두 차례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 맞대결을 펼쳐야 하는 한국의 입장에서 볼 때 '메이저리그 19승 투수' 왕젠밍의 불참 소식은 낭보가 아닐 수 없다.
일본의 <스포츠닛폰> 26일자에 따르면 양키스 구단은 일본인 외야수 마쓰이 히데키에 이어 대만 투수 왕젠밍의 WBC 출전도 허가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다. 양키스는 일본이 마쓰이의 차출을 강력히 희망하던 일본의 바람에도 불구하고 그가 부상선수였다는 이유로 출전을 불허했고, 이같은 원칙을 왕젠밍에게도 적용됐다.
뉴욕양키스 브라이언 캐쉬먼 단장은 지난 25일 마쓰이는 전년도 부상자 명단에 45일 이상 등재된 선수들은 소속구단의 승인이 필요하다는 규칙을 적용, 마쓰이의 WBC 출전을 불허했다. 마쓰이는 고질적인 왼쪽 무릎 부상으로 지난 6월부터 53일동안 부상자 명단에 오른바 있다.
그는 지난 6월 오른쪽 발목 부상을 당하고 시즌을 마감했던 왕젠밍에게도 대만 대표팀를 사퇴하도록 지시했다. 왕젠밍은 현재 투구 연습을 재개, 순조로운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양키스측은 "내년 3월 뛰는 것은 육체적으로 불가능하다. 마쓰이와 왕젠밍은 양키스의 내년 시즌 중요한 전력"이라며 불허 이유를 밝혔다.
왕젠밍이 한국전 선발로 마운드에 오를 경우 한국 대표팀이 그를 상대로 2점 이상을 뽑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대체적 분석이었다. 따라서 그가 지난 2006년 WBC에 이어 이번 제2회 대회에도 출전하지 않는다면 대만과 최대 두 차례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 맞대결을 펼쳐야 하는 한국의 입장에서 볼 때 '메이저리그 19승 투수' 왕젠밍의 불참 소식은 낭보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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