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설기현, 5경기 연속 결장
주전경쟁서 밀리고 무릎 부상에 팀내 존재감 상실
설기현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풀럼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승리를 거두고 단숨에 10위로 뛰어올랐다.
풀럼은 10일(한국시간) 홈구장인 크레이브 코티지에서 열린 EPL 시즌 11번째 경기에서 앤디 존슨과 대니 머피의 연속골로 뉴캐슬을 2-1로 제압했다.
그러나 설기현은 이날 출전선수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최근 풀럼의 5경기에 연속 결장했다.
설기현은 시즌 초반 주전 공격수로 기용되며 개막전에서 골을 터뜨리는 등 기대감을 높였으나 올여름 입단한 존슨이 부상서 복귀한 이후 주전경쟁에서 밀리며 출전 기회가 줄어들었고, 최근 무릎 부상까지 겹치며 또 다시 팀내 입지가 크게 약화된 상황이다.
영국의 축구전문 웹사이트 <팀토크닷컴>의 7일자(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설기현은 최근 아내 윤미씨의 건강 문제로 소속팀에 양해를 얻어 국내에 귀국했다가 다시 팀에 복귀했지만 여전히 무릎에 통증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설기현이 결장을 거듭하는 동안 풀럼은 최근 3차례의 리그 경기에서 2승 1패라는 준수한 성적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설기현이 팀 전력에서 빠진 상황에서도 풀럼이 승리를 거두고 중위권으로 도약하는 등 상승세를 타면서 설기현은 지난 시즌과 마찬까지로 또 다시 팀내에서 존재감을 잃어가고 있다.
레딩에서 풀럼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이후 두 시즌에 걸쳐 계속되는 시련속에 '벙어리 냉가슴'을 앓고 있는 설기현에게 현재와 같은 상황이 지속된다면 설기현은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즌에 또 다시 이적설에 휘말릴 수도 있다.
설기현이 무릎 부상에서 회복해 다시 복귀한다고 해도 로이 호지슨 감독의 선택은 설기현을 스타팅 멤버 리스트가 아닌 벤치워머 리스트에 올릴 가능성이 더 높고, 이와 같은 상황을 설기현이 언제까지나 받아들일 수는 없기 때문이다.
풀럼은 10일(한국시간) 홈구장인 크레이브 코티지에서 열린 EPL 시즌 11번째 경기에서 앤디 존슨과 대니 머피의 연속골로 뉴캐슬을 2-1로 제압했다.
그러나 설기현은 이날 출전선수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최근 풀럼의 5경기에 연속 결장했다.
설기현은 시즌 초반 주전 공격수로 기용되며 개막전에서 골을 터뜨리는 등 기대감을 높였으나 올여름 입단한 존슨이 부상서 복귀한 이후 주전경쟁에서 밀리며 출전 기회가 줄어들었고, 최근 무릎 부상까지 겹치며 또 다시 팀내 입지가 크게 약화된 상황이다.
영국의 축구전문 웹사이트 <팀토크닷컴>의 7일자(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설기현은 최근 아내 윤미씨의 건강 문제로 소속팀에 양해를 얻어 국내에 귀국했다가 다시 팀에 복귀했지만 여전히 무릎에 통증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설기현이 결장을 거듭하는 동안 풀럼은 최근 3차례의 리그 경기에서 2승 1패라는 준수한 성적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설기현이 팀 전력에서 빠진 상황에서도 풀럼이 승리를 거두고 중위권으로 도약하는 등 상승세를 타면서 설기현은 지난 시즌과 마찬까지로 또 다시 팀내에서 존재감을 잃어가고 있다.
레딩에서 풀럼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이후 두 시즌에 걸쳐 계속되는 시련속에 '벙어리 냉가슴'을 앓고 있는 설기현에게 현재와 같은 상황이 지속된다면 설기현은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즌에 또 다시 이적설에 휘말릴 수도 있다.
설기현이 무릎 부상에서 회복해 다시 복귀한다고 해도 로이 호지슨 감독의 선택은 설기현을 스타팅 멤버 리스트가 아닌 벤치워머 리스트에 올릴 가능성이 더 높고, 이와 같은 상황을 설기현이 언제까지나 받아들일 수는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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