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제국, 템파베이 우승하면 '챔피언반지' 받는다
ML 40인 로스터에 포함, 수상자격 갖춰. 이미 AL 챔피언 반지 받아
미국 메이저리그 '만년 꼴찌' 템파베이 레이스가 올시즌 최고의 돌풍을 일으키며 팀 창단 10년만에 월드시리즈 진출을 확정지은 가운데 템파베이 소속 선수임에도 포스트시즌에 단 한 경기도 뛰지 않고 아메리칸리그 챔피언 반지를 받은 행운의 선수가 있다. 바로 한국인 투수 류제국이다.
류제국은 시즌 중반 팔꿈치 뼈조각 제거 수술을 위해 전력에서 이탈했고, 포스트시즌 로스터에서도 제외됐지만 현재 템파베이의 40인 로스터에 당당히 이름을 올려 놓고 있어 아메리칸리그 챔피언 반지를 받았다. 2004년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이던 김병현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 영광이다.
류제국은 현재 서울 한남동의 한 스포츠센터와 모교인 덕수정보산업고를 오가며 강도높은 재활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그렇다면 템파베이가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할 경우에도 류제국이 챔피언 반지를 받을 수 있을까? 정답은 '받을 수 있다'이다. 이 경우에도 2004년 김병현이 보스턴의 포스트시즌 25인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았음에도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는 포함돼 있어 다른 선수들과 똑같이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와 배당금을 받은 선례가 적용된다.
한편 라스베이거스 도박사들은 탬파베이의 월드시리즈 우승 가능성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P통신은 지난 21일(한국시간) "라스베이거스 카지노들이 내셔널리그 챔피언 필라델피아 필리스보다 아메리칸리그 우승팀 탬파베이에게 더 높은 우승 확률을 배당했다"고 보도했다.
류제국은 시즌 중반 팔꿈치 뼈조각 제거 수술을 위해 전력에서 이탈했고, 포스트시즌 로스터에서도 제외됐지만 현재 템파베이의 40인 로스터에 당당히 이름을 올려 놓고 있어 아메리칸리그 챔피언 반지를 받았다. 2004년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이던 김병현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 영광이다.
류제국은 현재 서울 한남동의 한 스포츠센터와 모교인 덕수정보산업고를 오가며 강도높은 재활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그렇다면 템파베이가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할 경우에도 류제국이 챔피언 반지를 받을 수 있을까? 정답은 '받을 수 있다'이다. 이 경우에도 2004년 김병현이 보스턴의 포스트시즌 25인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았음에도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는 포함돼 있어 다른 선수들과 똑같이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와 배당금을 받은 선례가 적용된다.
한편 라스베이거스 도박사들은 탬파베이의 월드시리즈 우승 가능성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P통신은 지난 21일(한국시간) "라스베이거스 카지노들이 내셔널리그 챔피언 필라델피아 필리스보다 아메리칸리그 우승팀 탬파베이에게 더 높은 우승 확률을 배당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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