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NLCS 4차전 패배로 벼랑끝 위기
필라델피아에 5-7 역전패. 박찬호 폭투로 실점 허용
LA다저스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NLCS) 4차전에서 패해 월드시리즈 진출이 좌절될 위기에 빠졌다.
다저스는 14일(한국시간) 홈구장인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필라델피아와의 NLCS 4차전에서 안타 23개를 주고받는 난타전을 벌였으나 8회초에 필라델피아에 대거 4실점하면서 5-7, 2점차로 역전패했다.
박찬호는 다저스가 3-2로 리드하고 있던 6회초 1사 2,3루 위기에서 다저스 두 번째 투수 크레이튼 커쇼를 구원해 등판, 아웃카운트 한 개를 잡았으나 폭투로 살점을 허용, 3-3의 동점 상황에서 조 바이멀로 교체되어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이후 다저스는 6회말 케이시 블레이크가 필라델피아 채드 더빈으로부터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려 다시 4-3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고, 후안 피에르의 2루타와 맷 켐프의 볼넷으로 이어진 무사 1,2루 기회에서 라이언 하워드의 실책으로 한 점을 더 보태 5-3까지 달아났다.
그러나 다저스는 8회초 코리 웨이드가 셰인 빅토리노에게 우월 2점 홈런을 맞고 동점을 내준데 이어 1사 1루 상황에서 웨이드를 구원한 마무리 투수 조너선 브록스턴이 대타 맷 스테어스에게 또 다시 우중간 2점 홈런을 맞고 5-7로 역전을 허용했다.
역전에 성공한 필라델피아는 8회말 2사후 마무리 브레드 릿지 마운드에 올려 승리를 지켜냈다. 6회 1사 이후 등판해 1과 2/3이닝동안 무실점으로 호투한 필라델피아의 라이언 매드슨은 이날 경기의 승리투수가 된 반면 8회초 빅토리노에게 동점홈런을 허용하며 역전패의 빌미를 제공한 다저스의 웨이드는 패전투수로 기록됐다.
이로써 다저스는 시리즈 전적 1승 3패로 20년만의 월드시리즈 진출이 좌절될 위기에 처한 반면 필라델피아는 15년만의 월드시리즈 진출에 단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5차전은 하루를 오는 16일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지며 다저스는 채드 빌링슬리, 필라델피아는 콜 해멀스를 선발투수로 내정한 상태다.
다저스는 14일(한국시간) 홈구장인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필라델피아와의 NLCS 4차전에서 안타 23개를 주고받는 난타전을 벌였으나 8회초에 필라델피아에 대거 4실점하면서 5-7, 2점차로 역전패했다.
박찬호는 다저스가 3-2로 리드하고 있던 6회초 1사 2,3루 위기에서 다저스 두 번째 투수 크레이튼 커쇼를 구원해 등판, 아웃카운트 한 개를 잡았으나 폭투로 살점을 허용, 3-3의 동점 상황에서 조 바이멀로 교체되어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이후 다저스는 6회말 케이시 블레이크가 필라델피아 채드 더빈으로부터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려 다시 4-3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고, 후안 피에르의 2루타와 맷 켐프의 볼넷으로 이어진 무사 1,2루 기회에서 라이언 하워드의 실책으로 한 점을 더 보태 5-3까지 달아났다.
그러나 다저스는 8회초 코리 웨이드가 셰인 빅토리노에게 우월 2점 홈런을 맞고 동점을 내준데 이어 1사 1루 상황에서 웨이드를 구원한 마무리 투수 조너선 브록스턴이 대타 맷 스테어스에게 또 다시 우중간 2점 홈런을 맞고 5-7로 역전을 허용했다.
역전에 성공한 필라델피아는 8회말 2사후 마무리 브레드 릿지 마운드에 올려 승리를 지켜냈다. 6회 1사 이후 등판해 1과 2/3이닝동안 무실점으로 호투한 필라델피아의 라이언 매드슨은 이날 경기의 승리투수가 된 반면 8회초 빅토리노에게 동점홈런을 허용하며 역전패의 빌미를 제공한 다저스의 웨이드는 패전투수로 기록됐다.
이로써 다저스는 시리즈 전적 1승 3패로 20년만의 월드시리즈 진출이 좌절될 위기에 처한 반면 필라델피아는 15년만의 월드시리즈 진출에 단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5차전은 하루를 오는 16일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지며 다저스는 채드 빌링슬리, 필라델피아는 콜 해멀스를 선발투수로 내정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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