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츠도 탈락, 뉴욕팀 ML 포스트시즌 전멸
메츠, 시즌 최종전 패배. 밀워키에 와일드카드 경쟁서 밀려
뉴욕양키스가 15년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데 이어 뉴욕 메츠도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 올시즌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서 뉴욕 연고팀이 전멸했다.
메츠는 29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셰이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2-4로 패했다. 반면 메츠와 와일드카드 선두경쟁을 펼쳐온 밀워키 블루워스는 같은 날 시카고 컵스를 3-1로 제압했다.
전날까지 밀워키와 와일드카드 순위에서 동률을 이루고 있었던 메츠는 이로써 밀워키에 와일드카드 선두경쟁에서 1경기차로 밀려나며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됐다.
만년 우승후보 양키스의 충격적인 포스트시즌 탈락에 이어 메츠마저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 올시즌 포스트시즌 무대에서 뉴욕팀들이 전멸함에 따라 '월가의 재앙'으로 우울한 뉴욕커들은 더욱 더 우울한 가을을 보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밀워키가 컵스를 잡고 와일드카드를 획득함에 따라 다저스는 당초 예상과는 달리 내셔널리그 최고 승률을 올린 컵스와 디비전시리즈를 치르게 됐다. 최고승률팀이 와일드카드 레이스 1위와 디비전시리즈를 벌이게 돼 있지만 커브스와 밀워키가 같은 중부지구 소속이기 때문에 대신 승률이 낮은 다저스가 커브스 상대가 된 것.
다저스로서는 다소 불운한 상황이지만 컵스와 컵스의 홈구장인 리글리필드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온 박찬호로서는 자신의 진가를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은 것으로 보인다.
메츠는 29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셰이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2-4로 패했다. 반면 메츠와 와일드카드 선두경쟁을 펼쳐온 밀워키 블루워스는 같은 날 시카고 컵스를 3-1로 제압했다.
전날까지 밀워키와 와일드카드 순위에서 동률을 이루고 있었던 메츠는 이로써 밀워키에 와일드카드 선두경쟁에서 1경기차로 밀려나며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됐다.
만년 우승후보 양키스의 충격적인 포스트시즌 탈락에 이어 메츠마저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 올시즌 포스트시즌 무대에서 뉴욕팀들이 전멸함에 따라 '월가의 재앙'으로 우울한 뉴욕커들은 더욱 더 우울한 가을을 보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밀워키가 컵스를 잡고 와일드카드를 획득함에 따라 다저스는 당초 예상과는 달리 내셔널리그 최고 승률을 올린 컵스와 디비전시리즈를 치르게 됐다. 최고승률팀이 와일드카드 레이스 1위와 디비전시리즈를 벌이게 돼 있지만 커브스와 밀워키가 같은 중부지구 소속이기 때문에 대신 승률이 낮은 다저스가 커브스 상대가 된 것.
다저스로서는 다소 불운한 상황이지만 컵스와 컵스의 홈구장인 리글리필드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온 박찬호로서는 자신의 진가를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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