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 이영표 분데스리가 진출후 첫 승리
FA컵 32강 헤르타 베를린전 풀타임 뛰며 2-1 승리에 기여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이영표가 이적 이후 첫 승리를 거뒀다.
이영표는 25일 오전(한국시간) 홈 구장인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헤르타 베를린과의 DFB(독일축구연맹)-포칼 2라운드(32강)에 안토니오 루카비나 대신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연장까지 총 120분 풀타임을 소화하는 강행군을 펼치며 팀의 2-1 승리와 3라운드(16강) 진출에 기여했다.
도르트문트는 이날 전반 7분 스위스 국가대표 출신의 베테랑 스트라이커 알렉산더 프라이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으나 전반 22분 베를린의 마르코 판텔리치에게 동점골을 내준 이후 후반 종료까지 추가골을 터뜨리지 못하고 승부를 연장전까지 끌고 갔다. 연장전 들어 도르트문트는 연장 전반 13분 교체 투입된 클리모비츠가 천금의 결승골을 뽑아내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이날 오른쪽 풀백으로서 자신의 역할을 다한 이영표는 지난 14일 샬케04와의 지역 라이벌전을 통해 독일무대에 데뷔한 후 19일 우디네세(이탈리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컵 경기에서도 풀타임 활약을 펼쳤으나 이들 두 경기에서 각각 3-3 무승부, 0-2 패를 기록하며 승리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결국 이날 베를린을 상대로 팀 승리에 기여함으로써 이영표는 독일 진출 3경기만에 팀 승리를 기쁨을 누리게 됐다.
한편 AS모나코의 박주영은 같은날 홈구장에서 벌어진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프랑스컵 32강전에 후반 교체 투입됐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는 데는 실패했고, 모나코는 PSG에 0-1로 패해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이영표는 25일 오전(한국시간) 홈 구장인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헤르타 베를린과의 DFB(독일축구연맹)-포칼 2라운드(32강)에 안토니오 루카비나 대신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연장까지 총 120분 풀타임을 소화하는 강행군을 펼치며 팀의 2-1 승리와 3라운드(16강) 진출에 기여했다.
도르트문트는 이날 전반 7분 스위스 국가대표 출신의 베테랑 스트라이커 알렉산더 프라이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으나 전반 22분 베를린의 마르코 판텔리치에게 동점골을 내준 이후 후반 종료까지 추가골을 터뜨리지 못하고 승부를 연장전까지 끌고 갔다. 연장전 들어 도르트문트는 연장 전반 13분 교체 투입된 클리모비츠가 천금의 결승골을 뽑아내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이날 오른쪽 풀백으로서 자신의 역할을 다한 이영표는 지난 14일 샬케04와의 지역 라이벌전을 통해 독일무대에 데뷔한 후 19일 우디네세(이탈리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컵 경기에서도 풀타임 활약을 펼쳤으나 이들 두 경기에서 각각 3-3 무승부, 0-2 패를 기록하며 승리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결국 이날 베를린을 상대로 팀 승리에 기여함으로써 이영표는 독일 진출 3경기만에 팀 승리를 기쁨을 누리게 됐다.
한편 AS모나코의 박주영은 같은날 홈구장에서 벌어진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프랑스컵 32강전에 후반 교체 투입됐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는 데는 실패했고, 모나코는 PSG에 0-1로 패해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