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괴물', '만다라'는 역대 아시아 최고 영화"
CNN 인터넷판, '역대 아시아 최고의 필름' 18편 선정
미국 CNN이 임권택 감독의 '만다라'(1981년)와 봉준호 감독의 '괴물'(2006년)을 역대 아시아 최고 영화들로 꼽았다.
18일 CNN 인터넷판에 발표된 18편의 '역대 아시아 최고의 필름' 리스트에 따르면, '만다라' '괴물' 등 한국 영화 2편을 비롯해 왕자웨이 감독의 '화양연화'(2000년), 지아장커 감독의 '스틸 라이프'(2006년) 등 중국 영화 5편, 그리고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이키루'(1952년) 등 일본영화 3편이 포함됐다.
이밖에 '웨일 라이더'(니키 카로ㆍ2002년), '마오리족의 복수'(제프 머피ㆍ1983년) 등 뉴질랜드 영화 2편과 아피차퐁 위라세타쿤의 태국 영화 '징후와 세기'(2006년), 인도 영화 '어머니 인도'(메흐부브 칸ㆍ1957년)도 이름을 올렸다.
CNN은 '만다라'에 대해 "영화 예술가로서 임권택 감독이 획기적인 성취를 해낸 작품"이라고 소개한 뒤 "개인주의와 종교적인 신념, 깨달음에 대한 명상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고 높게 평가했다.
'괴물'에 대해서는 "아마도 지금까지 만들어진 최고의 괴수 영화들 중 하나일 것"이라며 "한강에 포름알데히드를 버린 미군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한국인의 20% 정도가 이 영화를 관람했다"고 소개했다.
18일 CNN 인터넷판에 발표된 18편의 '역대 아시아 최고의 필름' 리스트에 따르면, '만다라' '괴물' 등 한국 영화 2편을 비롯해 왕자웨이 감독의 '화양연화'(2000년), 지아장커 감독의 '스틸 라이프'(2006년) 등 중국 영화 5편, 그리고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이키루'(1952년) 등 일본영화 3편이 포함됐다.
이밖에 '웨일 라이더'(니키 카로ㆍ2002년), '마오리족의 복수'(제프 머피ㆍ1983년) 등 뉴질랜드 영화 2편과 아피차퐁 위라세타쿤의 태국 영화 '징후와 세기'(2006년), 인도 영화 '어머니 인도'(메흐부브 칸ㆍ1957년)도 이름을 올렸다.
CNN은 '만다라'에 대해 "영화 예술가로서 임권택 감독이 획기적인 성취를 해낸 작품"이라고 소개한 뒤 "개인주의와 종교적인 신념, 깨달음에 대한 명상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고 높게 평가했다.
'괴물'에 대해서는 "아마도 지금까지 만들어진 최고의 괴수 영화들 중 하나일 것"이라며 "한강에 포름알데히드를 버린 미군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한국인의 20% 정도가 이 영화를 관람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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