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2년만에 포스트시즌 진출 초읽기
최근 15경기서 13승 2패. 지구 2위 애리조나와 4.5경기차
박찬호가 소속된 미국 메이저리그 LA다저스가 2년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눈 앞에 두고 있다.
다저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투수 구로다 히로키의 호투(7이닝, 3피안타, 무실점)와 매니 라미레즈의 맹타(4타수 3안타2타점)에 힘입어 8-2로 승리, 페넌트레이스 중간 전적 78승 72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굳게 지켰다.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최근 15경기에서 13승 2패라는 경이적인 성적을 거두며 같은 날 역시 승리를 거둔 지구 2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승차를 4.5경기차로 유지했다.
최근 다저스의 무서운 상승세는 안정적인 투수력이 바탕이 되고 있다. 최근 15경기동안 다저스 투수진의 평균자책점(ERA)은 2.18에 불과하다. 여기에다 '타점기계' 라미레즈의 영입이 타선에도 힘을 배가 시키며 다저스는 '이기는 야구'에 익숙한 팀으로 탈바꿈, 8월 말까지 애리조나에 4.5경기차까지 뒤졌던 팀순위를 불과 약 2주만에 애리조나를 4.5경기차 2위로 밀어내고 선두로 올라서는 데 성공했다.
앞으로 다저스의 잔여경기수는 12경기이고, 2위 애리조나의 잔여경기수는 13경기. 잔여경기 일정 가운데 두 팀간의 맞대결이 없고, 고만고만한 상대들을 상대로 경기를 펼치는 점과, 현재 다저스의 안정적인 전력을 감안할 때 다저스가 4.5경기차를 지켜내지 못할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것이 지배적 관측이다.
특히 최근 다저스는 에이스 브레드 페니가 불펜으로 복귀했고, 16일 피츠버그전에서는 팀의 마무리로 뛰다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사이토 다카시까지 마운드에 복귀 무난한 피칭을 선보였기 때문에 마운드의 높이가 한층 높아진 상황도 이와 같은 분석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현재 내셔널리그 상황을 살펴보면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우승으로 가는 첫 관문인 디비전시리즈에서 동부지구의 뉴욕 메츠, 또는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상대할 가능성이 높다.
다저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투수 구로다 히로키의 호투(7이닝, 3피안타, 무실점)와 매니 라미레즈의 맹타(4타수 3안타2타점)에 힘입어 8-2로 승리, 페넌트레이스 중간 전적 78승 72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굳게 지켰다.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최근 15경기에서 13승 2패라는 경이적인 성적을 거두며 같은 날 역시 승리를 거둔 지구 2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승차를 4.5경기차로 유지했다.
최근 다저스의 무서운 상승세는 안정적인 투수력이 바탕이 되고 있다. 최근 15경기동안 다저스 투수진의 평균자책점(ERA)은 2.18에 불과하다. 여기에다 '타점기계' 라미레즈의 영입이 타선에도 힘을 배가 시키며 다저스는 '이기는 야구'에 익숙한 팀으로 탈바꿈, 8월 말까지 애리조나에 4.5경기차까지 뒤졌던 팀순위를 불과 약 2주만에 애리조나를 4.5경기차 2위로 밀어내고 선두로 올라서는 데 성공했다.
앞으로 다저스의 잔여경기수는 12경기이고, 2위 애리조나의 잔여경기수는 13경기. 잔여경기 일정 가운데 두 팀간의 맞대결이 없고, 고만고만한 상대들을 상대로 경기를 펼치는 점과, 현재 다저스의 안정적인 전력을 감안할 때 다저스가 4.5경기차를 지켜내지 못할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것이 지배적 관측이다.
특히 최근 다저스는 에이스 브레드 페니가 불펜으로 복귀했고, 16일 피츠버그전에서는 팀의 마무리로 뛰다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사이토 다카시까지 마운드에 복귀 무난한 피칭을 선보였기 때문에 마운드의 높이가 한층 높아진 상황도 이와 같은 분석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현재 내셔널리그 상황을 살펴보면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우승으로 가는 첫 관문인 디비전시리즈에서 동부지구의 뉴욕 메츠, 또는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상대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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