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코리언 메이저리거 시즌 최다 타점 돌파
캔자스시티전서 48타점째 기록. 최희섭 보유한 46타점 넘어서
미국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외야수 추신수가 한국 선수로서 한 시즌 최다 타점기록을 갈아치웠다.
추신수는 13일(한국시간)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벌어진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 3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출장해 시즌 10호 솔로홈런을 포함, 4타수 3안타에 타점 3개를 추가하는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팀의 12-5 대승에 기여했다.
추신수는 이날 1회말 1사 후 안타와 폭투로 2루까지 진루한 제이미 캐롤을 깨끗한 중전안타로 불러들여 첫 안타와 타점을 기록했다. 이어 클리블랜드가 2-1로 앞선 5회말에 그래디 사이즈모어와 제이미 캐롤의 2루타로 이어진 1사 2, 3루 득점 기회에서 또 다시 우전안타를 터뜨려 두 번째 타점을 올리며 시즌 47타점째를 기록, 최희섭이 세웠던 한국인 메이저리그 한 시즌 최다 타점 기록을 넘어섰다.
6회말 불넷을 골라 출루한 추신수는 이후 팀이 11-2로 크게 앞선 8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해 일본인 투수 야부타 야스히코로부터 장쾌한 우월솔로 홈런을 터뜨려 이날 팀의 마지막 득점을 기록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지난 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이후 11일만에 시즌 여섯 번째 한 경기 3안타를 기록한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기존 2할9푼7리에서 3할5리로 끌어올리며 3할 타율에 복귀했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이날 추신수의 맹타에 힘입어 12-5로 승리, 시즌 72승74패를 기록했다고, 선발투수 클리프 리는 이날 8과 1/3이닝 11피안타 5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22승(2패)째를 올려 사이영상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추신수는 13일(한국시간)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벌어진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 3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출장해 시즌 10호 솔로홈런을 포함, 4타수 3안타에 타점 3개를 추가하는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팀의 12-5 대승에 기여했다.
추신수는 이날 1회말 1사 후 안타와 폭투로 2루까지 진루한 제이미 캐롤을 깨끗한 중전안타로 불러들여 첫 안타와 타점을 기록했다. 이어 클리블랜드가 2-1로 앞선 5회말에 그래디 사이즈모어와 제이미 캐롤의 2루타로 이어진 1사 2, 3루 득점 기회에서 또 다시 우전안타를 터뜨려 두 번째 타점을 올리며 시즌 47타점째를 기록, 최희섭이 세웠던 한국인 메이저리그 한 시즌 최다 타점 기록을 넘어섰다.
6회말 불넷을 골라 출루한 추신수는 이후 팀이 11-2로 크게 앞선 8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해 일본인 투수 야부타 야스히코로부터 장쾌한 우월솔로 홈런을 터뜨려 이날 팀의 마지막 득점을 기록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지난 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이후 11일만에 시즌 여섯 번째 한 경기 3안타를 기록한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기존 2할9푼7리에서 3할5리로 끌어올리며 3할 타율에 복귀했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이날 추신수의 맹타에 힘입어 12-5로 승리, 시즌 72승74패를 기록했다고, 선발투수 클리프 리는 이날 8과 1/3이닝 11피안타 5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22승(2패)째를 올려 사이영상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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