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자신과 생각 다르다고 식칼테러라니..."
"경찰, 식칼테러 진상 철저히 밝혀야"
9일 새벽 안티이명박카페 시민 세명이 식칼테러를 당한 사건과 관련, 민주당이 "믿기 어려운 일이 발생했다"며 경찰에 철저한 진상 조사를 촉구했다.
유은혜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자신과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30대 시민이 칼을 휘둘러 두 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라고 한다"며 "자신과 의견이 다른 것이 무자비한 테러를 가하는 이유가 되는 끔찍한 현실이다. 참으로 안타깝고, 걱정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개탄했다.
유 부대변인은 "종교편향 행태 등 이명박 정부의 편가르기식 국정운영이 국민 분열을 낳고 있다"며 "정권에 반대하는 사람들을 감시하고, 잡아들이며, 국민을 옥죄고 있는 신공안정국이 불러 온 사태가 아닌지 깊이 자성해야 할 때"라고 정부를 힐난하기도 했다.
그는 경찰에 대해서도 "더욱 놀라운 것은 테러 현장 부근에서 근무 중이던 경찰이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방관하고 있었다는 사실"이라며 "지관스님까지 검문해가며 수배자들 검거에 혈안이 되어있던 경찰이 정작 시민의 생명 보호라는 일차적 임무를 방기하고 있었다는 것은 명백한 직무유기"라고 경찰을 맹비난하며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유은혜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자신과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30대 시민이 칼을 휘둘러 두 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라고 한다"며 "자신과 의견이 다른 것이 무자비한 테러를 가하는 이유가 되는 끔찍한 현실이다. 참으로 안타깝고, 걱정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개탄했다.
유 부대변인은 "종교편향 행태 등 이명박 정부의 편가르기식 국정운영이 국민 분열을 낳고 있다"며 "정권에 반대하는 사람들을 감시하고, 잡아들이며, 국민을 옥죄고 있는 신공안정국이 불러 온 사태가 아닌지 깊이 자성해야 할 때"라고 정부를 힐난하기도 했다.
그는 경찰에 대해서도 "더욱 놀라운 것은 테러 현장 부근에서 근무 중이던 경찰이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방관하고 있었다는 사실"이라며 "지관스님까지 검문해가며 수배자들 검거에 혈안이 되어있던 경찰이 정작 시민의 생명 보호라는 일차적 임무를 방기하고 있었다는 것은 명백한 직무유기"라고 경찰을 맹비난하며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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