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 "정부가 범불교도대회 조직적 방해"
봉행위 "27일 20만명 전후 참석할 듯"
범불교도대회 상임집행위원장 진화스님은 22일 "전국 경찰과 공무원들이 범불교도대회 참여를 막기위한 공작을 계속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를 중지하지 않으면 모든 수단을 동원해 해당자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진화스님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렇게 밝히면서 "범불교도대회는 모든 불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평화적이고 불교적으로 여법하게 봉행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정부는 지금이라도 종교계와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종교화합과 사회통합의 길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계종 총무원은 이와관련 "충남 지역의 한 경찰서장은 스님에게 식사를 제공한 후 대회 참가를 자제해줄 것을 요청했고, 경기 지역의 한 군청 행정자치과 역시 대회 참여 현황을 파악한다며 스님들의 참가를 가로막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범불교도대회 봉행위원회는 이날 실무위원회를 열어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했으며, 대회를 이틀 앞둔 25일에는 상임집행위원장의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시민들에게 대회 봉행에 따른 교통 불편에 대한 양해를 구할 계획이다.
대회 실무진들은 조계종의 경우 사찰과 단체가 많아 정확한 추산이 힘드나 참여 인원이 약 10만∼15만명 정도이고, 천태종은 3만명, 태고종은 1만명, 관음종은 5천여명에 달해 20만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진화스님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렇게 밝히면서 "범불교도대회는 모든 불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평화적이고 불교적으로 여법하게 봉행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정부는 지금이라도 종교계와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종교화합과 사회통합의 길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계종 총무원은 이와관련 "충남 지역의 한 경찰서장은 스님에게 식사를 제공한 후 대회 참가를 자제해줄 것을 요청했고, 경기 지역의 한 군청 행정자치과 역시 대회 참여 현황을 파악한다며 스님들의 참가를 가로막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범불교도대회 봉행위원회는 이날 실무위원회를 열어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했으며, 대회를 이틀 앞둔 25일에는 상임집행위원장의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시민들에게 대회 봉행에 따른 교통 불편에 대한 양해를 구할 계획이다.
대회 실무진들은 조계종의 경우 사찰과 단체가 많아 정확한 추산이 힘드나 참여 인원이 약 10만∼15만명 정도이고, 천태종은 3만명, 태고종은 1만명, 관음종은 5천여명에 달해 20만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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