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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캐나다에서 올 2번째 광우병 소 발견

"광우병은 현재 진행형" 재차 일깨워줘

캐나다 앨버타주의 6년생 소가 광우병에 감염된 것을 확인했다고 캐나다 식품검사국(CFIA)이 15일(현시시간) 밝혔다. 캐나다에서 광우병 소가 발견된 것은 올 들어 지난 6월에 이어 두번째로, 광우병이 아직 '진행형'인 재난임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

이날 CBC 방송 보도에 따르면 CFIA는 이같은 사실을 밝힌 뒤, "이 소의 어떤 부위도 식품으로 유통되지 않았으며 캐나다산 소나 쇠고기의 수출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CFIA 관리들은 문제의 소가 태어난 농장을 확인했으나 관련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CFIA는 농장의 다른 소의 상태를 추적하고 있으며 문제의 소가 어떤 경위를 통해 광우병에 감염됐는지를 밝히기 위한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로써 캐나다에서는 지난 2003년 5월 이후 14건의 광우병 감염 소가 발견됐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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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34 25
    111

    14번째 미친소의 특징..
    2003년에 태어난 홀스타인 종으로
    1997년 캐나다 정부가 동물 사료금지를 한 태어난 미친소로.
    동물성 사료 금지조치로도 광우병을 100% 막을 수 없음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 25 37

    하루 1-2갑 흡연자는 췌장암 발병율이 10배
    담배로 디지는 인간들이 광우병 사망자보단
    1억배 많을텐데, 쇼 안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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