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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유통기간 2주나 지난 고기로 햄버거 만들어

서울랜드점 2주간 영업정지, 롯데리아 신인도 타격

국내 최대 패스트푸드업체인 롯데리아가 유통기한이 2주일 지난 햄버거 패티를 사용하다가 적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7일 "유통기한이 경과한 햄버거 패티를 사용한 롯데리아 서울랜드점이 2주간 영업을 할 수 없도록 영업정지 처분을 관할 행정기관인 과천시청에 의뢰했다"고 밝혔다. 과천시청은 곧바로 영업정지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문제의 점포는 식약청이 지난 6일 유원지와 피서지 등을 상대로 실시한 즉석식품 위생점검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햄버거 패티를 사용하다가 적발됐다. 식약청은 이들 햄버거용 고기 120개 가운데 절반 이상인 68개가 이미 사용됐다고 밝혔다.
김혜영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6 31
    사무라이

    일본에서도 그러냐?
    회사 망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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