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연석회의 "한승수 총리, 조계종 방문 반대"
한 총리, 농성중 대책회의 수배자들 퇴거 요청?
'이명박 정부 종교편향 종식 불교연석회의'(위원장 손안식)가 22일 오후 5시로 예정된 한승수 국무총리의 조계종 총무원장 예방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석회의는 이날 한 총리 방문과 관련, “이명박 정부 등장 이래로 발생한 종교편향 사태가 실무자의 착오나 단순실수, 관례에 따른 것이라고 볼 수 없다”며 “이명박 대통령이 종교 코드에 부합하고자 하는 일부 정치 공무원의 의도적 행위”라고 지적했다.
연석회의는 이어 “앞서 종교편향 행위에 대한 국가공무원법 등 관련법 제정, 관련자 징계 및 사과, 국민화합을 위해 촛불집회 구석자 석방 및 수배해제를 요구하고 18일까지 답변을 촉구한 바 있으나 답변이 없다”며 “책임 있는 답변과 조처 없는 총리방문을 반대한다”고 말했다.
연석회의는 한 총리가 조계종을 방문하는 목적 중 하나가 현재 조계사에서 농성중인 광우병국민대책회의 수배자들의 퇴거를 요청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하며 실력저지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어, 앞서 한차례 좌절됐던 한 총리의 방문이 실현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연석회의는 이날 한 총리 방문과 관련, “이명박 정부 등장 이래로 발생한 종교편향 사태가 실무자의 착오나 단순실수, 관례에 따른 것이라고 볼 수 없다”며 “이명박 대통령이 종교 코드에 부합하고자 하는 일부 정치 공무원의 의도적 행위”라고 지적했다.
연석회의는 이어 “앞서 종교편향 행위에 대한 국가공무원법 등 관련법 제정, 관련자 징계 및 사과, 국민화합을 위해 촛불집회 구석자 석방 및 수배해제를 요구하고 18일까지 답변을 촉구한 바 있으나 답변이 없다”며 “책임 있는 답변과 조처 없는 총리방문을 반대한다”고 말했다.
연석회의는 한 총리가 조계종을 방문하는 목적 중 하나가 현재 조계사에서 농성중인 광우병국민대책회의 수배자들의 퇴거를 요청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하며 실력저지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어, 앞서 한차례 좌절됐던 한 총리의 방문이 실현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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