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어청수와 같은 하늘 아래 산다는 것 부끄러워"
어청수 청장의 "앰네스티에 법적대응" 발언 질타
어청수 경찰청장이 21일 국제 엠네스티가 지적한 촛불집회 참가자에 대한 인권침해 사례와 관련 "경찰의 정정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법적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발언한 데 대해, 민주당이 "어 청장과 같은 하늘 아래에 산다는 것이 부끄럽고 창피스럽다"고 융단폭격을 퍼부었다.
김현 민주당 부대변인은 어 청장의 발언에 대해 "국제 엠네스티의 지적에 대해 어린아이를 연행하고, 여대생을 군홧발 폭행한 것을 자성하기는커녕 인권 천시의 무개념을 세계만방에 알리겠다는 자세"라며 이같이 개탄했다.
그는 "광화문 네거리를 컨테이너로 바리게이트를 쳐서 국제적인 조롱을 산 것도 모자라, 이제는 국제인권단체와 치안당국이 명예훼손 혐의로 법정공방을 벌이는 사상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게 될 모양"이라며 "무슨 생각으로 그 같은 발언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대한민국을 전 세계의 웃음거리로 만들지 말고, 어청수 경찰청장은 즉각 사퇴하라"고 비난했다.
김현 민주당 부대변인은 어 청장의 발언에 대해 "국제 엠네스티의 지적에 대해 어린아이를 연행하고, 여대생을 군홧발 폭행한 것을 자성하기는커녕 인권 천시의 무개념을 세계만방에 알리겠다는 자세"라며 이같이 개탄했다.
그는 "광화문 네거리를 컨테이너로 바리게이트를 쳐서 국제적인 조롱을 산 것도 모자라, 이제는 국제인권단체와 치안당국이 명예훼손 혐의로 법정공방을 벌이는 사상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게 될 모양"이라며 "무슨 생각으로 그 같은 발언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대한민국을 전 세계의 웃음거리로 만들지 말고, 어청수 경찰청장은 즉각 사퇴하라"고 비난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