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부산의원 11인 '대마도역사연구회' 결성
"대마도는 日 후쿠오카보다 부산과 훨씬 가까워"
한나라당 부산지역 의원들은 17일 '대마도역사연구회(가칭)'를 결성,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맞대응키로 했다.
허태열, 김무성, 김세연, 장제원, 박대해, 김정훈, 박민식, 허원제, 이종혁, 이진복 등 한나라당 및 한나라당 입.복당이 결정된 부산지역 의원 11명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대마도는 부산에서 최단거리로 49.5km인 반면, 후쿠오카에서는 134km나 떨어져 있어 지리적으로도 부산이 훨씬 가깝다. 부산 의원으로서 대마도 역사를 밝히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12세기말 일본 승려가 지은 '산가요약기'에서 조차 '대마도는 고려가 말을 방목해 기른 곳이다. 옛날에는 신라 사람들이 살았다'고 기록돼 있다"며 "17세기 말 일본에서 만든 '조선국도'에도 독도와 대마도가 우리 땅으로 표기되어 있고, 심지어 조선 침략을 위해 만든 지도인 '팔도전도'에서도 독도는 물론 대마도조차 조선 땅으로 표기해 침략 대상으로 삼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렇듯 지리적, 역사적, 지도 문헌상으로도 대마도가 우리 땅임을 밝히고 있을 뿐만 아니라 1948년과 1949년 우리나라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 대통령이 대마도가 한국 영토임을 천명한 바 있으므로 대마도 역사연구회는 대마도의 역사적 진실을 밝히는 것"이라고 연구회 결성 의의를 강조했다.
이들은 민주당 부산의원, 부산광역시, 역사학자, 지리학자, 국제법 학자 등의 참여를 이끌어 보다 심도있는 연구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들은 아울러 "국민 여러분들 중에도 대마도가 우리 땅이란 것을 입증할 자료가 있으면 대마도연구회로 보내달라"며 범국민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허태열 최고위원은 앞서 지난 1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일본의 독도 주장 논거보다 대마도가 한국 땅이라는 논거와 역사적인 고증 자료가 많다"며 "우리는 일본의 주장에 대해 무조건 아니라고 대응하기보다 대마도가 우리 땅이라고 대응하는 것도 의미 있는 주장이 될 것"이라고 제안한 바 있다.
허태열, 김무성, 김세연, 장제원, 박대해, 김정훈, 박민식, 허원제, 이종혁, 이진복 등 한나라당 및 한나라당 입.복당이 결정된 부산지역 의원 11명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대마도는 부산에서 최단거리로 49.5km인 반면, 후쿠오카에서는 134km나 떨어져 있어 지리적으로도 부산이 훨씬 가깝다. 부산 의원으로서 대마도 역사를 밝히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12세기말 일본 승려가 지은 '산가요약기'에서 조차 '대마도는 고려가 말을 방목해 기른 곳이다. 옛날에는 신라 사람들이 살았다'고 기록돼 있다"며 "17세기 말 일본에서 만든 '조선국도'에도 독도와 대마도가 우리 땅으로 표기되어 있고, 심지어 조선 침략을 위해 만든 지도인 '팔도전도'에서도 독도는 물론 대마도조차 조선 땅으로 표기해 침략 대상으로 삼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렇듯 지리적, 역사적, 지도 문헌상으로도 대마도가 우리 땅임을 밝히고 있을 뿐만 아니라 1948년과 1949년 우리나라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 대통령이 대마도가 한국 영토임을 천명한 바 있으므로 대마도 역사연구회는 대마도의 역사적 진실을 밝히는 것"이라고 연구회 결성 의의를 강조했다.
이들은 민주당 부산의원, 부산광역시, 역사학자, 지리학자, 국제법 학자 등의 참여를 이끌어 보다 심도있는 연구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들은 아울러 "국민 여러분들 중에도 대마도가 우리 땅이란 것을 입증할 자료가 있으면 대마도연구회로 보내달라"며 범국민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허태열 최고위원은 앞서 지난 1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일본의 독도 주장 논거보다 대마도가 한국 땅이라는 논거와 역사적인 고증 자료가 많다"며 "우리는 일본의 주장에 대해 무조건 아니라고 대응하기보다 대마도가 우리 땅이라고 대응하는 것도 의미 있는 주장이 될 것"이라고 제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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