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18일 박찬호 선발 로테이션 잔류여부 결정
마무리 투수 사이토 부상으로 불펜 복귀 가능성 제기
LA다저스의 후반기 제4선발 투수로 낙점된 박찬호가 팀의 마무리 투수 사이토의 부상이라는 돌발변수로 인해 불펜 복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다저스 구단은 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코칭스태프와 단장 등 관계자들이 모여 사이토의 공백을 메울 방안에 대해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사이토는 정밀 검사 결과 오늘쪽 팔꿈치 인대에 상당히 큰 손상을 입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수술없이 최소 6주간의 재활 기간을 거쳐 상태를 다시 검사할 것으로 알려져 사실상 올시즌 활약을 기약할 수 없는 상황이다.
오는 22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3연전 첫 경기에 선발등판이 예정돼 있는 박찬호는 일단 아직까지는 등판일정이나 팀내 보직에 변화가 없지만 18일 구단 회의 결과에 따라 불펜 복귀 또는 선발진 잔류가 결정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다저스의 네드 콜레티 단장은 “사이토 같은 마무리를 대처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면서도 "우리 선수들 중에도 후보는 분명히 있다"고 밝혔다.
현재 다저스에서 사이토의 대체 마무리 투수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선수는 우완 파워피쳐 조나단 브록스턴. 최고 시속 161km의 무서운 강속구를 주무기로 하고 있는 브록스턴은 올시즌 다저스의 셋업맨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데, 전반기에 40게임(39와 2/3이닝)에 등판해 2승 2패 13홀드, 방어율 3.40, 32 피안타, 46탈삼진, WHIP(이닝당 출루 허용율) 1.21을 기록했으며, 다저스 구단 차원에서 '미래의 마무리'로 키우는 선수로 알려지고 있다.
브록스턴이 예상대로 마무리로 보직을 옮긴다면 브록스턴이 비운 우완 셋업맨 자리를 대체할 선수가 필요하게 되며 다저스 수뇌부는 브록스턴의 공백을 박찬호가 메울지 아니면 박찬호를 그대로 선발진에 두고 다른 불펜 투수로 그 자리를 메울지를 결정해야 한다.
만약 박찬호가 불펜으로 돌아간다면 박찬호의 자리는 현재 더블A에서 머물고 있는 클레이튼 커쇼에게 돌아갈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사이토는 정밀 검사 결과 오늘쪽 팔꿈치 인대에 상당히 큰 손상을 입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수술없이 최소 6주간의 재활 기간을 거쳐 상태를 다시 검사할 것으로 알려져 사실상 올시즌 활약을 기약할 수 없는 상황이다.
오는 22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3연전 첫 경기에 선발등판이 예정돼 있는 박찬호는 일단 아직까지는 등판일정이나 팀내 보직에 변화가 없지만 18일 구단 회의 결과에 따라 불펜 복귀 또는 선발진 잔류가 결정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다저스의 네드 콜레티 단장은 “사이토 같은 마무리를 대처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면서도 "우리 선수들 중에도 후보는 분명히 있다"고 밝혔다.
현재 다저스에서 사이토의 대체 마무리 투수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선수는 우완 파워피쳐 조나단 브록스턴. 최고 시속 161km의 무서운 강속구를 주무기로 하고 있는 브록스턴은 올시즌 다저스의 셋업맨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데, 전반기에 40게임(39와 2/3이닝)에 등판해 2승 2패 13홀드, 방어율 3.40, 32 피안타, 46탈삼진, WHIP(이닝당 출루 허용율) 1.21을 기록했으며, 다저스 구단 차원에서 '미래의 마무리'로 키우는 선수로 알려지고 있다.
브록스턴이 예상대로 마무리로 보직을 옮긴다면 브록스턴이 비운 우완 셋업맨 자리를 대체할 선수가 필요하게 되며 다저스 수뇌부는 브록스턴의 공백을 박찬호가 메울지 아니면 박찬호를 그대로 선발진에 두고 다른 불펜 투수로 그 자리를 메울지를 결정해야 한다.
만약 박찬호가 불펜으로 돌아간다면 박찬호의 자리는 현재 더블A에서 머물고 있는 클레이튼 커쇼에게 돌아갈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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