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꼼수, "독도는 일본땅" 편법 추진
"고유 영토"라는 표현 빼되, 수업에선 가르치도록 지시
일본정부가 중학생 학습지도 해설서에 독도를 일본땅이라고 직접 명기하지는 않되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독도를 일본땅으로 가르치도록 편법적 방식을 동원키로 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확산될 전망이다.
일본의 <요미우리 신문>은 13일 "중학교 사회과의 신학습지도요령의 해설서에 다케시마(竹島, 일본이 부르는 독도명)를 기술하려는 데 대해 한국이 반발함에 따라 일본정부는 12일 당초 방침대로 다케시라를 명기하되, '고유의 영토'라는 표현은 피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문부성은 당초 "우리나라의 고유의 영토인 다케시마"라고 기술할 예정이었으나 한국이 반발하고 일본 정부내에서도 한일관계에 대한 배려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옴에 따라 독도에 대해 "고유의 영토"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는 대신, '북방영토' 기술에 이어 독도 문제를 다룸으로써 수업시간에 독도를 일본땅으로 가르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일본 교과서 해설서는 현재 러시아와 갈등을 빚고 있는 북방 4개섬을 일본의 고유영토라고 기술, 이대로 가르치도록 하고 있다.
일본정부의 이같은 방침은 독도를 일본땅이라고 직접 기술하지는 않으면서도 사실상 수업시간에 독도를 일본땅으로 가르치도록 하겠다는 속 보이는 꼼수여서, 14일 발표시 한일 양국관계는 급랭할 전망이다.
일본의 <요미우리 신문>은 13일 "중학교 사회과의 신학습지도요령의 해설서에 다케시마(竹島, 일본이 부르는 독도명)를 기술하려는 데 대해 한국이 반발함에 따라 일본정부는 12일 당초 방침대로 다케시라를 명기하되, '고유의 영토'라는 표현은 피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문부성은 당초 "우리나라의 고유의 영토인 다케시마"라고 기술할 예정이었으나 한국이 반발하고 일본 정부내에서도 한일관계에 대한 배려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옴에 따라 독도에 대해 "고유의 영토"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는 대신, '북방영토' 기술에 이어 독도 문제를 다룸으로써 수업시간에 독도를 일본땅으로 가르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일본 교과서 해설서는 현재 러시아와 갈등을 빚고 있는 북방 4개섬을 일본의 고유영토라고 기술, 이대로 가르치도록 하고 있다.
일본정부의 이같은 방침은 독도를 일본땅이라고 직접 기술하지는 않으면서도 사실상 수업시간에 독도를 일본땅으로 가르치도록 하겠다는 속 보이는 꼼수여서, 14일 발표시 한일 양국관계는 급랭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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