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 "오죽하면 미국언론이 '부시 애완견'이라 했겠나"
"MB, <워싱턴포스트>에 항의하고 미국에 저항하라"
미국의 <워싱턴포스트>가 이명박 대통령의 '부시 애완견'에 비유한 것과 관련, 민주노동당이 27일 "오죽하면 미국언론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부시의 애완견’이라고 평가하나"라며 이 대통령을 힐난했다.
강형구 민노당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미국의 대표적인 언론인 <워싱턴 포스트>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부시 미 대통령의 애완견(lap dog)으로 비유했다"며 "정말 수치스러운 일이다. 광우병 쇠고기 수입은 대한민국 대통령이 미국 대통령의 애완견이라고 평가받는 현실을 부정조차 할 수 없게 만들었다"고 개탄했다.
강 부대변인은 "국민은 이런 언론보도에 불쾌감을 느끼지만, 이명박 대통령은 속으로 ‘만족’을 느끼고 있는 건 아닌지 의심스럽다"라고 비아냥댄 뒤, "우리는 이명박 대통령에게 요구한다. 제발 분노하라! <워싱턴포스트>에 항의하고, 미국에 저항하라! 광우병 쇠고기협상 무효를 선언하고, 전면 재협상을 요구하라!"고 질타했다.
강형구 민노당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미국의 대표적인 언론인 <워싱턴 포스트>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부시 미 대통령의 애완견(lap dog)으로 비유했다"며 "정말 수치스러운 일이다. 광우병 쇠고기 수입은 대한민국 대통령이 미국 대통령의 애완견이라고 평가받는 현실을 부정조차 할 수 없게 만들었다"고 개탄했다.
강 부대변인은 "국민은 이런 언론보도에 불쾌감을 느끼지만, 이명박 대통령은 속으로 ‘만족’을 느끼고 있는 건 아닌지 의심스럽다"라고 비아냥댄 뒤, "우리는 이명박 대통령에게 요구한다. 제발 분노하라! <워싱턴포스트>에 항의하고, 미국에 저항하라! 광우병 쇠고기협상 무효를 선언하고, 전면 재협상을 요구하라!"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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