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생 김지윤 "주성영, 금주내 고소"
민형사상 책임 묻기로, 주성영 김지윤에 직접 전화 걸어 사과
주성영 한나라당 의원이 자신의 '가짜 대학생' 발언에 대해 사과했음에도 고대생 김지윤씨(사회학과 4년)는 23일 주의원을 금주내에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분명히 했다.
23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김지윤씨는 이날 <머니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주성영 의원의 사과와는 상관없이 이번 주 내에 소장을 접수할 것"이라며 "임종인 전 통합민주당 의원을 포함해 변호사 두 분이 도와주고 있다. 형사 외에도 민사상 손해배상청구도 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윤씨에 따르면, 주 의원은 21일 오전에 김씨에게 전화를 직접 걸어와 사과의 뜻을 밝혔다.
김씨는 그러나 이에 대해 "누구나 볼 수 있는 지상파 방송에서 허위사실을 얘기해놓고 유야무야 임기응변으로 넘어가려는 속셈으로밖에 안 느껴졌다"며 "국회의원으로서 자신의 행동에 대해 마땅히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3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김지윤씨는 이날 <머니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주성영 의원의 사과와는 상관없이 이번 주 내에 소장을 접수할 것"이라며 "임종인 전 통합민주당 의원을 포함해 변호사 두 분이 도와주고 있다. 형사 외에도 민사상 손해배상청구도 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윤씨에 따르면, 주 의원은 21일 오전에 김씨에게 전화를 직접 걸어와 사과의 뜻을 밝혔다.
김씨는 그러나 이에 대해 "누구나 볼 수 있는 지상파 방송에서 허위사실을 얘기해놓고 유야무야 임기응변으로 넘어가려는 속셈으로밖에 안 느껴졌다"며 "국회의원으로서 자신의 행동에 대해 마땅히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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