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3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 1점대 방어율 진입
샌디에고전 2와 2/3이닝 무실점 호투
LA다저스의 박찬호가 전 소속팀인 샌디에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무실점 피칭을 펼쳐 3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과 함께 1점대 방어율에 진입했다.
박찬호는 13일 샌디에고의 홈구장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샌디에고와의 원정 경기에서 팀이 0-6으로 크게 뒤진 3회말 선발 구로다 히로키에 이어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2와 2/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박찬호는 이날 1회말에만 홈런 두 방을 맞고 5실점 하는 등 2와 1/3이닝 동안 5안타와 볼넷 4개를 내주며 6실점한 선발 구로다에 이어 3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 등판, 타석에 들어선 상대 투수 제이크 피비를 투수앞 땅볼로 유도, 병살플레이로 연결시켜 위기를 넘겼다.
공 1개로 1사 만루의 위기를 넘긴 박찬호는 4회말에 들어서도 위력적인 구위를 앞세워 투구수 8개만으로 이닝을 마쳤고, 5회말에는 1사 후 에드가 곤살레스에게 우전안타를 허용했지만 브라이언 자일스를 다시 3구만에 2루수 앞 병살타로 요리해 이닝을 마쳤다.
이날 박찬호의 투구수 24개(스트라이크 17개)였고, 볼넷없이 탈삼진 1개를 기록했다.
박찬호는 이날 무실점 호투로 지난달 31일 뉴욕 메츠전 1실점 이후 최근 세 차례의 등판에서 7.2이닝 째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고, 기존 2.09의 방어율을 1.96으로 낮추며 1점대 방어울 진입에 성공했다.
특히 이날 박찬호는 5회말 마지막 타자 폴 맥널티를 상대하며 8구째 던진공이 시속 98마일(약 158km)로 측정됐고, 여러 차례 시속 97마일(약 156km), 96마일(약 154km)의 직구를 던져 현재의 구위가 전성기 못지않은 최고의 상태에 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한편 이날 다저스는 선발 구로다(3승 6패, 방어율 4.04)의 난조속에 0-9로 패했고, 어깨 부상에서 회복한 샌디에고 에이스 피비는 6이닝을 3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복귀전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박찬호는 13일 샌디에고의 홈구장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샌디에고와의 원정 경기에서 팀이 0-6으로 크게 뒤진 3회말 선발 구로다 히로키에 이어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2와 2/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박찬호는 이날 1회말에만 홈런 두 방을 맞고 5실점 하는 등 2와 1/3이닝 동안 5안타와 볼넷 4개를 내주며 6실점한 선발 구로다에 이어 3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 등판, 타석에 들어선 상대 투수 제이크 피비를 투수앞 땅볼로 유도, 병살플레이로 연결시켜 위기를 넘겼다.
공 1개로 1사 만루의 위기를 넘긴 박찬호는 4회말에 들어서도 위력적인 구위를 앞세워 투구수 8개만으로 이닝을 마쳤고, 5회말에는 1사 후 에드가 곤살레스에게 우전안타를 허용했지만 브라이언 자일스를 다시 3구만에 2루수 앞 병살타로 요리해 이닝을 마쳤다.
이날 박찬호의 투구수 24개(스트라이크 17개)였고, 볼넷없이 탈삼진 1개를 기록했다.
박찬호는 이날 무실점 호투로 지난달 31일 뉴욕 메츠전 1실점 이후 최근 세 차례의 등판에서 7.2이닝 째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고, 기존 2.09의 방어율을 1.96으로 낮추며 1점대 방어울 진입에 성공했다.
특히 이날 박찬호는 5회말 마지막 타자 폴 맥널티를 상대하며 8구째 던진공이 시속 98마일(약 158km)로 측정됐고, 여러 차례 시속 97마일(약 156km), 96마일(약 154km)의 직구를 던져 현재의 구위가 전성기 못지않은 최고의 상태에 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한편 이날 다저스는 선발 구로다(3승 6패, 방어율 4.04)의 난조속에 0-9로 패했고, 어깨 부상에서 회복한 샌디에고 에이스 피비는 6이닝을 3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복귀전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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