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찬성 90%로 파업 통과
13일 파업 돌입 예정, 건설노조는 16일부터 파업
화물연대가 9일 파업 찬반투표에서 90%대의 압도적 찬성으로 파업안을 통과시켰다.
화물연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조합원 1만3천여명을 대상으로 휴대폰 ARS 방식으로 찬반투표를 진행된 결과 90.8%의 찬성률로 압도적인 지지로 파업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화물연대는 파업안 통과후 가진 총파업선언 기자회견에서 "오는 12일까지 정부와의 대화가 원만하게 이뤄지지 않을 경우 총파업에 들어가겠다"고 말해, 13일부터 파업에 돌입할 것임을 예고했다.
화물연대는 앞서 8일 발표된 정부의 고유가대책이 화물연대 요구와 턱없이 동떨어져 생존권 위협이 계속될 것이라며 거부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와 별도로 정부의 고유가대책에서 아예 배제된 덤프트럭과 레미콘, 타워크레인 등 건설기계 종사자들로 이뤄진 건설노조도 오는 16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들은 대형 화물차를 몰고 대규모 상경 투쟁도 예고하고 있다.
이처럼 화물연대와 건설노조가 잇따라 파업에 돌입할 경우 미증유의 물류대란, 건설공사 중단이 뒤따를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화물연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조합원 1만3천여명을 대상으로 휴대폰 ARS 방식으로 찬반투표를 진행된 결과 90.8%의 찬성률로 압도적인 지지로 파업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화물연대는 파업안 통과후 가진 총파업선언 기자회견에서 "오는 12일까지 정부와의 대화가 원만하게 이뤄지지 않을 경우 총파업에 들어가겠다"고 말해, 13일부터 파업에 돌입할 것임을 예고했다.
화물연대는 앞서 8일 발표된 정부의 고유가대책이 화물연대 요구와 턱없이 동떨어져 생존권 위협이 계속될 것이라며 거부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와 별도로 정부의 고유가대책에서 아예 배제된 덤프트럭과 레미콘, 타워크레인 등 건설기계 종사자들로 이뤄진 건설노조도 오는 16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들은 대형 화물차를 몰고 대규모 상경 투쟁도 예고하고 있다.
이처럼 화물연대와 건설노조가 잇따라 파업에 돌입할 경우 미증유의 물류대란, 건설공사 중단이 뒤따를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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