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국민 안전 지키는 게 국가의 최대 의무"
미니홈피 글에서 '쇠고기 파동' 정부책임 우회적 힐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8일 "국가는 국민을 위해 존재해야 하고,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국가의 가장 큰 의무라는 것을 다짐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국민의 안전'을 강조, 우회적으로 쇠고기 파동을 일으킨 이명박 정부를 힐난한 게 아니냐는 해석을 낳고 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린 '6월을 맞이하여...'란 제목의 글을 통해 "대한민국 헌법 전문에 보면 '우리들과 우리들의 자손의 안전과 자유와 행복을 영원히 확보할 것을 다짐하면서'라는 구절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늘의 대한민국이 조국을 지키고자 했던 애국자들의 많은 희생과 애국심 위에 세워졌다는 것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보게 된다"며 "국가는 부디 그 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국민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거듭 '국민 안전'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우리 모두가 후세들에게 자랑스러운 나라를 물려주기 위하여 함께 노력해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 전 대표는 앞서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친박 회동 뒤 기자들과 만나서도 "더이상 불상사가 나지 않도록 정부는 국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결정을 내리기를 바란다"며 사실상의 쇠고기 재협상을 주문한 바 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린 '6월을 맞이하여...'란 제목의 글을 통해 "대한민국 헌법 전문에 보면 '우리들과 우리들의 자손의 안전과 자유와 행복을 영원히 확보할 것을 다짐하면서'라는 구절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늘의 대한민국이 조국을 지키고자 했던 애국자들의 많은 희생과 애국심 위에 세워졌다는 것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보게 된다"며 "국가는 부디 그 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국민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거듭 '국민 안전'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우리 모두가 후세들에게 자랑스러운 나라를 물려주기 위하여 함께 노력해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 전 대표는 앞서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친박 회동 뒤 기자들과 만나서도 "더이상 불상사가 나지 않도록 정부는 국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결정을 내리기를 바란다"며 사실상의 쇠고기 재협상을 주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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