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李대통령의 책임 전가, 어이 없어"
"참여정부는 MB처럼 정상회담 선물로 건강주권 내주지 않아"
이명박 대통령이 7일 개신교 목사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임 노무현 정권이 쇠고기 문제를 매듭짓지 않은 데 대해 불만을 토로한 것과 관련, 통합민주당이 어이없는 책임 전가라고 강력 반발했다.
김주한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은 어제 불교지도자들과 대화에서 재협상불가 재천명에 이어 오늘은 기독교 지도자들과의 오찬에서 ‘참여정부 때 처리했으면 이런 말썽은 안 낫지’라고 말했다고 한다"며 '어이없는 발언"이라고 질타했다.
김 부대변인은 "참여정부는 국민의 건강을 최우선시하여 미국과의 협상에서 신중에 신중을 기했다"며 "이명박 대통령처럼 한미정상회담 선물로 미국에게 건강주권을 내주진 않았다"고 맹공을 퍼부었다.
그는 "이명박 대통령의 민심을 바라보는 이런 안이한 인식에 경악을 금하지 않을 수 없다. 참을 수 없는 한계를 느낀다"며 "정국해법의 열쇠는 이명박 대통령이 국정을 바라보는 인식에 변화가 있을 때만 가능하다는 것을 명백히 밝히는 바"이라며 거듭 이 대통령의 책임전가를 질타했다.
김주한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은 어제 불교지도자들과 대화에서 재협상불가 재천명에 이어 오늘은 기독교 지도자들과의 오찬에서 ‘참여정부 때 처리했으면 이런 말썽은 안 낫지’라고 말했다고 한다"며 '어이없는 발언"이라고 질타했다.
김 부대변인은 "참여정부는 국민의 건강을 최우선시하여 미국과의 협상에서 신중에 신중을 기했다"며 "이명박 대통령처럼 한미정상회담 선물로 미국에게 건강주권을 내주진 않았다"고 맹공을 퍼부었다.
그는 "이명박 대통령의 민심을 바라보는 이런 안이한 인식에 경악을 금하지 않을 수 없다. 참을 수 없는 한계를 느낀다"며 "정국해법의 열쇠는 이명박 대통령이 국정을 바라보는 인식에 변화가 있을 때만 가능하다는 것을 명백히 밝히는 바"이라며 거듭 이 대통령의 책임전가를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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