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타' 추신수,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 맹활약
7회부터 대타 출전, 2타점 2루타에 솔로홈런. 팀은 7-12 패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추트레인' 추신수가 박리그 복귀 3경기만에 홈런을 쳐내며 2타수 2안타 3타점의 맹활약을 펼쳤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추신수는 4일 알링턴볼파크에서 벌어진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7회 대타로 출전, 7회초 2사 만루에서 텍사스 구원투수 제이미 라이트를 상대로 2타점 2루타를 쳐낸데 이어 9회초 공격에서는 C.J 윌슨의 몸쪽 직구를 받아쳐 장쾌한 중월 솔로 홈런포를 쏘아올려 이날 두 차례 타석에서 2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추신수의 이날 홈런은 개인 통산 4번째이자 1년 8개월만에 기록한 빅리그에서의 홈런이었고, 왼손 투수에게 뽑아낸 첫번째 홈런이라는 점에서 의미있는 홈런이었다.
이 날 경기에서 클리블랜드는 막판 추신수의 맹타로 대추격전을 벌였으나 끝내 텍사스에 7-12로 패배했다.
추신수는 이날 멀티히트를 기록함으로써 빅리그 복귀 3경기에서 7타수 3안타를 기록, 타율을 기존 2할에서 4할2푼9리로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4일 알링턴볼파크에서 벌어진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7회 대타로 출전, 7회초 2사 만루에서 텍사스 구원투수 제이미 라이트를 상대로 2타점 2루타를 쳐낸데 이어 9회초 공격에서는 C.J 윌슨의 몸쪽 직구를 받아쳐 장쾌한 중월 솔로 홈런포를 쏘아올려 이날 두 차례 타석에서 2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추신수의 이날 홈런은 개인 통산 4번째이자 1년 8개월만에 기록한 빅리그에서의 홈런이었고, 왼손 투수에게 뽑아낸 첫번째 홈런이라는 점에서 의미있는 홈런이었다.
이 날 경기에서 클리블랜드는 막판 추신수의 맹타로 대추격전을 벌였으나 끝내 텍사스에 7-12로 패배했다.
추신수는 이날 멀티히트를 기록함으로써 빅리그 복귀 3경기에서 7타수 3안타를 기록, 타율을 기존 2할에서 4할2푼9리로 끌어올렸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