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어청수 경찰청장에게 '군화발 폭행' 유감 표명
"교내에 큰 동요가 있다", 재발 방지 요청
서울대는 음대 여학생 이나래씨가 촛불 시위 과정에서 경찰에게 군홧발로 무차별 폭행당한 사건과 관련해 어청수 경찰청장에게 유감을 표명하는 공문을 3일 보냈다.
서울대는 공문에서 "1일 집회에 참석한 우리 대학 여학생이 과도한 물리력 행사로 인해 신체적 고통과 함께 심대한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다"며 "이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서울대는 이어 "이 사건이 동영상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면서 교내에 큰 동요가 일고 있다"며 "건전한 거리 질서 확립과 원활한 학내 운영을 위해 평화적 집회가 되도록 유연하게 대처해 달라"며 폭력 진압의 재발 방지를 당부했다.
이나래씨는 2일 여의도성모병원에서 뇌진탕 증세로 전치 2주의 진단을 받고, 어청수 경찰청장을 비롯해 폭행 전경에게 법적 대응 방침을 밝히고 있다.
서울대는 공문에서 "1일 집회에 참석한 우리 대학 여학생이 과도한 물리력 행사로 인해 신체적 고통과 함께 심대한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다"며 "이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서울대는 이어 "이 사건이 동영상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면서 교내에 큰 동요가 일고 있다"며 "건전한 거리 질서 확립과 원활한 학내 운영을 위해 평화적 집회가 되도록 유연하게 대처해 달라"며 폭력 진압의 재발 방지를 당부했다.
이나래씨는 2일 여의도성모병원에서 뇌진탕 증세로 전치 2주의 진단을 받고, 어청수 경찰청장을 비롯해 폭행 전경에게 법적 대응 방침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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