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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 당한 한나라당 홈피 2일 복원

게시판에 김충환 의원 비난글 쇄도

정당사상 초유의 네티즌 해킹 공세를 받자 1일 폐쇄했던 한나라당 홈페이지가 2일 정오께 재오픈됐다.

한나라당은 이날 정오께 전날 예고했던대로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전날 새벽 해커의 공격으로 '고양이 사진' 등이 실렸던 메인 오픈 화면에는 우리아이지키기 운동 공고를 비롯해 6.4 재보선에 출마한 한나라당 후보 홍보, 사무처 당직자 공개채용 광고 등이 실렸다.

한나라당은 1일 새벽 3시께 해커의 공격으로 메인 화면에 고양이 사진 등이 실리고, 게시판에 '명바기는잔다'는 댓글이 붙어, 경찰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한편 재오픈된 한나라당 게시판에는 지원 유세 과정에 미국 쇠고기 전면개방을 비판하는 시민을 수행원들이 폭행하고 시민들에게 폭언을 한 김충환 한나라당 의원을 비난하는 댓글들이 빗발치는 등, 한나라당의 수난은 계속되는 양상이다.
조은아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14 7
    크크

    김정일이 해킹했겠지
    아님 그 충신, 이대중이.

  • 80 11
    엑스칼리버

    해커가 한 사람밖에 없는줄 아나...
    우리나라에 당신네들보다 똑똑한 사람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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