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시즌 15경기만에 첫 패전
시카고 컵스전 연장 10회말 옛 동료 소리아노에 끝내기 안타
박찬호(LA 다저스)가 시즌 15경기 등판만에 첫 패전을 기록했다.
박찬호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리글리필드에서 벌어진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 1-1로 맞선 연장 10회말에 등판해 1사 2루 상황에서알폰소 소리아노에게 끝내기 좌전안타를 맞고 결승점을 허용, 1-2 패배의 패전투수로 기록됐다.
소리아노는 박찬호가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활?하던 지난 2004년 한 팀에서 활약하던 옛 동료로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선수로서 이날 볼카운트 2-2 에서 박찬호가 승부구로 던진 슬라이더를 끌어당여 3루수 키를 살짝 넘어가는 끝내기 안타를 뽑아내 옛 동료 박찬호에게 패배의 아픔을 안겼다.
이날 박찬호의 총 투구수는 13개, 스트라이크는 9개였고 최고구속은 시속 150km(93마일)였다.
전날 컵스전에서 1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펼쳐 3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던 박찬호는 이날 4경기만에 무실점 행진에 제동이 걸렸고, 시즌 첫 패전까지 기록했다.
시즌 15경기만에 첫 패배를 당한 박찬호는 이로써 올시즌 중간성적이 1승 1패 1세이브, 방어율 2.37을 기록하게 됐다.
박찬호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리글리필드에서 벌어진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 1-1로 맞선 연장 10회말에 등판해 1사 2루 상황에서알폰소 소리아노에게 끝내기 좌전안타를 맞고 결승점을 허용, 1-2 패배의 패전투수로 기록됐다.
소리아노는 박찬호가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활?하던 지난 2004년 한 팀에서 활약하던 옛 동료로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선수로서 이날 볼카운트 2-2 에서 박찬호가 승부구로 던진 슬라이더를 끌어당여 3루수 키를 살짝 넘어가는 끝내기 안타를 뽑아내 옛 동료 박찬호에게 패배의 아픔을 안겼다.
이날 박찬호의 총 투구수는 13개, 스트라이크는 9개였고 최고구속은 시속 150km(93마일)였다.
전날 컵스전에서 1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펼쳐 3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던 박찬호는 이날 4경기만에 무실점 행진에 제동이 걸렸고, 시즌 첫 패전까지 기록했다.
시즌 15경기만에 첫 패배를 당한 박찬호는 이로써 올시즌 중간성적이 1승 1패 1세이브, 방어율 2.37을 기록하게 됐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