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18일 LA에인절스전 선발 사실상 확정
다저스 토레 감독, 유망주 커쇼 빅리그 승격 유보
LA다저스의 박찬호가 오는 18일(한국시간) LA에인절스와의 인터리그 경기에 선발등판 할 것이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
박찬호와 선발등판 기회를 놓고 경쟁을 벌이던 다저스의 유망주 클레이튼 커쇼의 빅리그 승격이 유보됐기 때문이다.
다저스 조 토리 감독은 <LA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 현재로서는 커쇼가 5선발 옵션이 아니다. 우리의 바람은 그가 다음 주보다 10월에 만반의 준비가 돼 있는 것"이라며 19일 에인절스전에 커쇼를 선발등판 시킬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에스테반 로아이자가 부상중이고, 좌완 궈홍즈의 불펜 고정이 확정된 가운데 커쇼마저 빅리그 승격이 유보됨에 따라 18일 에인절스전 선발 기회는 박찬호에게 돌아가는 것으로 사실상 확정된 분위기다.
박찬호는 최근 뉴욕 메츠전(8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11일)에 구원등판해 위력적인 구위를 앞세워 2경기 연속 3이닝 무실점 투구를 이어가면서 코칭스태프에게 믿음을 심어준바 있다.
박찬호의 18일 에인절스전 선발등판 여부는 늦어도 15일까지는 결정된다.
박찬호와 선발등판 기회를 놓고 경쟁을 벌이던 다저스의 유망주 클레이튼 커쇼의 빅리그 승격이 유보됐기 때문이다.
다저스 조 토리 감독은 <LA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 현재로서는 커쇼가 5선발 옵션이 아니다. 우리의 바람은 그가 다음 주보다 10월에 만반의 준비가 돼 있는 것"이라며 19일 에인절스전에 커쇼를 선발등판 시킬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에스테반 로아이자가 부상중이고, 좌완 궈홍즈의 불펜 고정이 확정된 가운데 커쇼마저 빅리그 승격이 유보됨에 따라 18일 에인절스전 선발 기회는 박찬호에게 돌아가는 것으로 사실상 확정된 분위기다.
박찬호는 최근 뉴욕 메츠전(8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11일)에 구원등판해 위력적인 구위를 앞세워 2경기 연속 3이닝 무실점 투구를 이어가면서 코칭스태프에게 믿음을 심어준바 있다.
박찬호의 18일 에인절스전 선발등판 여부는 늦어도 15일까지는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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