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투' 박찬호, 19일 LA에인절스전 선발등판 유력
좌완 궈홍즈 불펜 고정. 로아이자는 최근 부진으로 신뢰 잃어
미국 메이저리그 LA다저스의 박찬호가 오는 19일(한국시간)로 예정된 LA에인절스와의 인터리그 경기에 선발등판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현재 다저스는 지난 4월말부터 제5 선발투수 없이 4인 선발로테이션 체제로 선발진 운영이 가능한 일정을 소화해 오고 있는데, 이후 제5 선발투수가 필요한 경기가 19일 에인절스전으로서 현지 관측으로는 이 경기에 박찬호가 선발투수로 기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
실제로 좌완 궈홍즈가 불펜투수로서 고정된 가운데 박찬호의 경쟁자인 에스테반 로아이자마저 어깨 통증으로 부상자명단에 올라 최소한 한 차례 선발등판을 거르게 됐다. 로아이자는 최근 선발등판에서 5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2.1이닝 5자책점으로 급격히 무너져 코칭스태프로부터의 신뢰도 잃은 상황이다.
여기에다 박찬호가 8일 오전 벌어진 뉴욕 메츠전에서 팀이 0-12로 크게 지고 있던 7회초에 등판, 탈삼진 3개를 곁들이며 9타자를 연속으로 범타처리하는 '퍼펙트 피칭'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믿음직스러운 모습을 보여준 점도 고무적이다.
결국 상황을 종합해 볼 때 19일 선발투수로서 가장 적합한 인물은 현재로서는 박찬호가 '단일후보'인 셈이다.
현재 다저스는 지난 4월말부터 제5 선발투수 없이 4인 선발로테이션 체제로 선발진 운영이 가능한 일정을 소화해 오고 있는데, 이후 제5 선발투수가 필요한 경기가 19일 에인절스전으로서 현지 관측으로는 이 경기에 박찬호가 선발투수로 기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
실제로 좌완 궈홍즈가 불펜투수로서 고정된 가운데 박찬호의 경쟁자인 에스테반 로아이자마저 어깨 통증으로 부상자명단에 올라 최소한 한 차례 선발등판을 거르게 됐다. 로아이자는 최근 선발등판에서 5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2.1이닝 5자책점으로 급격히 무너져 코칭스태프로부터의 신뢰도 잃은 상황이다.
여기에다 박찬호가 8일 오전 벌어진 뉴욕 메츠전에서 팀이 0-12로 크게 지고 있던 7회초에 등판, 탈삼진 3개를 곁들이며 9타자를 연속으로 범타처리하는 '퍼펙트 피칭'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믿음직스러운 모습을 보여준 점도 고무적이다.
결국 상황을 종합해 볼 때 19일 선발투수로서 가장 적합한 인물은 현재로서는 박찬호가 '단일후보'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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