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독일월드컵] 프랑스 감독 "한국은 쉽지않은 팀"

"항상 멈춰있지 않은 팀. 재능있는 선수도 많아"

오는 18일(현지시간) 우리나라와 붙을 프랑스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레몽 도메네크(54) 감독이 15일(한국시간) 독일 하멜른에 위치한 프랑스축구협회 미디어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국은 공격력이 강하고 빠른 팀"이라며 "쉽지 않은 팀이 될 것"이라고 경계감을 드러냈다.

도메네크 감독은 "한국은 공격과 수비가 하나의 블록을 움직이듯이 옮겨다닌다. 빠른 패스 연결을 펼치면서 항상 멈춰있지 않은 팀"이라며 "재능 있는 선수들도 많다"고 높게 평가했다.

그는 프랑스팀에 대해선 "프랑스 대표팀은 수비력이 좋지만 그에 걸맞은 공격력을 선보이지 못하고 있다"며 "문제는 골을 넣는 것이다. 어떻게 창의적으로 골을 넣을 수 있을 지가 관건"이라고 말해, 월드컵 연속 4경기 무득점을 하고 있는 프랑스의 부실한 골 결정력에 부심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그는 "스위스전에서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던 게 실망스럽지만 한국전을 위해 훈련을 하고 있다"며 "옛 생각을 하지 않고 앞만 보면서 이기기 위해 팀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한국전에 대한 비장한 각오를 드러냈다.

그는 이날 "미드필더 플로랑 말루다(리옹)가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돼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상태"라고 말해 말루다의 한국전 투입 가능성을 암시하기도 했다. 말루다는 지난 2004년 11월 폴란드전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뒤 13차례의 A매치 경험(2골)을 지니고 있는, 노련하고 측면공격이 위협적인 선수다
임지욱 기자

댓글이 0 개 있습니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