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안양 KT&G, 창단 첫 프로농구 4강 PO 진출

정규리그 1위 원주동부와 챔피언결정전 진출 놓고 맞대결

프로농구 안양 KT&G 카이츠가 외국인 선수 마퀸 챈들러의 '트리플 더블' 맹활약에 힘입어 팀 창단 후 처음으로 4강 플레이오프(PO)에 진출했다.

KT&G는 3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07-2008 SK텔레콤 T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서울 SK 나이츠에 94-90으로 승리, 3전 2선승제의 6강 PO에서 내리 2연승을 거두며 4강에 선착했다.

지난 2005년 전신인 안양 SBS 스타즈에서 재창단한 안양 KT&G는 창단 이후 2번째 도전만에 4강 PO 진출에 성공했다. 전신인 SBS 시절을 포함하면 통산 5번째.

안양의 챈들러는 이날 혼자서 41득점 13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 프로농구 포스트시즌 통산 5번째로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4쿼터 막판 SK 방성윤이 종료 50여초를 남긴 시점에서 동점 3점포를 터뜨려 역전의 분위기를 만들자 이내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카운터 3점포를 터뜨리는 등 KT&G가 4쿼터에서 기록한 14득점 가운데 13득점을 혼자서 책임지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반면 인천 전자랜드와의 피말리는 경쟁에서 승리하며 어렵사리 6년만에 6강 PO에 진출한 SK는 이날 방성윤이 혼자 26득점하며 분전했으나 챈들러를 막지 못하고 패하고 말았다.

KT&G는 오는 4월5일 원주에서 정규리그 우승팀 원주 동부 프로미와 4강 플레이오프 맞대결(5전3선승제)을 시작한다.
임재훈 기자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0 0
    ☞ 국내 최·초 오

    ☞ 국내 최·초 오픈테·이블 풀HD급 최고화·질 영상

  • 0 0
    ☞ 프로 미모딜러와

    ☞ 프로 미모딜러와 함께하는 특별한정선나들이

  • 0 0
    ☞ 간단한 가입 절

    ☞ 간단한 가입 절차(NO인;증,주;민)
    ※ 프로그램 다*운*로*드NO ※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