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마침내 100달러 돌파
수입 80% 의존하는 국내경제 치명타
우리나라 원유수입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중동산 두바이유 가격도 마침내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면서 국내경제에 인플레 압력을 가중시키고 있다.
1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4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은 전날보다 배럴당 1.15달러 오른 100.18달러로 거래를 마감해 사상 처음으로 100달러를 돌파했다. 이날 두바이유가 100달러를 돌파한 근원은 연일 폭락하는 달러화로, 달러화 폭락세가 진정되지 않는 한 두바이유는 앞으로도 계속 오를 전망이다.
한편 영국 런던 석유거래소(ICE)에서 거래된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 4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0.01달러 오른 107.55달러에 가격이 형성됐고,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가는 전날보다 0.12달러 내린 110.2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 선물의 경우 13일 배럴당 110.33달러를 기록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주말을 앞두고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해 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1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4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은 전날보다 배럴당 1.15달러 오른 100.18달러로 거래를 마감해 사상 처음으로 100달러를 돌파했다. 이날 두바이유가 100달러를 돌파한 근원은 연일 폭락하는 달러화로, 달러화 폭락세가 진정되지 않는 한 두바이유는 앞으로도 계속 오를 전망이다.
한편 영국 런던 석유거래소(ICE)에서 거래된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 4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0.01달러 오른 107.55달러에 가격이 형성됐고,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가는 전날보다 0.12달러 내린 110.2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 선물의 경우 13일 배럴당 110.33달러를 기록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주말을 앞두고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해 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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