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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범 채씨 "국민께 죄송"

백발의 70대 노인 "가족에게도 미안"

토지보상금에 불만을 느껴 숭례문을 방화한 피의자 채씨가 국민들에게 자신의 해위에 대해 사과를 했다.

12일 오전 9시 15분쯤 남대문경찰서로 압송된 백발의 채 씨는 검은색 모자를 눌러쓴 채 보도진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채 씨는 기자들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다 "국민께 죄송하고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라는 말만 남긴 채 곧바로 조사실로 향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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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18 21
    병시나

    차라리
    차라리 시공사 미우면 시공사에 불을 지르던가
    그러면 보상 받을 줄 알았냐 병시나
    감방에나 쳐 들어가 찢어죽이고도 남지만

  • 25 28
    유진아

    -
    사람 죽이는것 보다 심한걸 불내놓고서 죄송??
    어이 없슴-
    다 태우고 죄송하다는건 말도안됨-,.-
    목숨이라도 내놓고 숭례문값 치루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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