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한국노총, 아첨해 떡고물 주워 먹으려 해"
한국노총의 이명박 지지 연일 맹비난
민주노총이 10일 한국노총의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 공식 지지 결정을 ‘기회주의적 술수’라고 원색적으로 맹비난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성명에서 “한국노총의 이명박 후보와 정책연대는 정권변화시기에 힘 있는 자에게 아첨하여 떡고물이라도 주워 먹어보자는 기회주의적 술수에 불과하다는 것이 대다수 노동자들의 판단”이라며 “한국노총의 정책연대가 가지는 위험성은 전체노동자의 이익을 대변하는 것이 아니라 그 반대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노총은 구체적으로 “이명박 후보는 노동공약을 독립적으로 제시하지 않고 있다”며 “투자활성화를 위한 공약의 하위조치로 노사관계분야가 규정되어 있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민주노총은 또 “이명박 후보의 국가 경영 7대 원칙에 따르면, 시장중시, 경제논리의 우선, 성장과 분배에서 성장우위, 경쟁촉진, 공급중시 경제, 법의 원칙 확립 등을 명시하고 있다”며 “이는 노동유연화에 따른 비정규노동자의 희생으로 기업의 성장을 추구하는 신자유주의, 신보수주의적 입장과 딱 들어맞는다”고 주장했다.
민주노총은 또 “이명박 후보는 비정규직 대책 또한 뚜렷한 정책을 내놓지 않고 ‘경제성장과 일자리 문제’가 비정규직 문제해결의 방안이라며 ‘시장에 의한 해결’을 강조하고 있다”며 “친기업적 이명박 후보의 비정규 공약은 없다고 보는 것이 정확하다”고 강조했다.
민주노총은 마지막으로 “노동자는 하나라는 단결의 기치아래 한국노총 조합원들에게 호소한다. 노동자는 노동자후보를 지지해야 한다”며 권영길 민노당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성명에서 “한국노총의 이명박 후보와 정책연대는 정권변화시기에 힘 있는 자에게 아첨하여 떡고물이라도 주워 먹어보자는 기회주의적 술수에 불과하다는 것이 대다수 노동자들의 판단”이라며 “한국노총의 정책연대가 가지는 위험성은 전체노동자의 이익을 대변하는 것이 아니라 그 반대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노총은 구체적으로 “이명박 후보는 노동공약을 독립적으로 제시하지 않고 있다”며 “투자활성화를 위한 공약의 하위조치로 노사관계분야가 규정되어 있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민주노총은 또 “이명박 후보의 국가 경영 7대 원칙에 따르면, 시장중시, 경제논리의 우선, 성장과 분배에서 성장우위, 경쟁촉진, 공급중시 경제, 법의 원칙 확립 등을 명시하고 있다”며 “이는 노동유연화에 따른 비정규노동자의 희생으로 기업의 성장을 추구하는 신자유주의, 신보수주의적 입장과 딱 들어맞는다”고 주장했다.
민주노총은 또 “이명박 후보는 비정규직 대책 또한 뚜렷한 정책을 내놓지 않고 ‘경제성장과 일자리 문제’가 비정규직 문제해결의 방안이라며 ‘시장에 의한 해결’을 강조하고 있다”며 “친기업적 이명박 후보의 비정규 공약은 없다고 보는 것이 정확하다”고 강조했다.
민주노총은 마지막으로 “노동자는 하나라는 단결의 기치아래 한국노총 조합원들에게 호소한다. 노동자는 노동자후보를 지지해야 한다”며 권영길 민노당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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