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동국대, 농구대잔치 결승 맞대결
준결승서 각각 상무-단국대 제압. 동국대 창단 첫 대회 우승 도전
파죽의 37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중앙대학교와 신흥강호 동국대학교가 부활한 농구대잔치 패권을 놓고 맞붙는다.
중앙대는 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KB국민은행 2007 농구대잔치' 준결승에서 ‘괴물 센터’ 오세근(33점 11리바운드)과 가드 박유민(20점) '신입생 콤비'의 맹활약에 힘입어 지난 시즌 프로농구 MVP 양동근 등 프로선수들이 주축이 된 '준프로팀' 상무를 87-79로 제압하고 대회 결승전에 선착, 대회 2연패를 바라보게 됐다.
중앙대는 이날 승리로 이번 대회 7연승화 함께 작년 9월에 있었던 2차 대학연맹전에서 연세대에 2점차 패배 이후 37연승을 기록하게 됐다. 특히 중앙대는 작년 초부터 현재까지 약 2년간 치러온 54경기에서 단 2패만을 당해 승률이 무려 96%가 넘는다.
중앙대의 김상준 감독은 경기직후 지난 1970년대 후반 고려대가 슈터 이충희, 센터 임정명 등을 앞세워 기록한 49연승 대기록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반면 프로선수들이 대거 포진한 상무는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으나 2m가 넘는 후배선수들이 수두룩한 대학팀들의 '높이의 농구'를 극복하지 못한데다 팀워크마저 난조를 보이며 연세대, 고려대, 중앙대 등 대학팀들에게 잇달아 패배, 한계를 드러냈다.
한편 중앙대-상무의 준결승전에 이어 열린 동국대와 단국대의 또 다른 준결승 경기에서는 동국대가 기승호(31점.9리바운드), 김강선(19점)의 맹활약에 힘입어 단국대를 95-65로 대파하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동국대가 농구대잔치 4강과 결승에 오른 것은 지난 1983년 농구대잔치 출범이래 처음이이다.
중앙대와 동국대가 펼치는 농구대잔치 결승전은 7일 오후 3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질 예정이다.
중앙대는 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KB국민은행 2007 농구대잔치' 준결승에서 ‘괴물 센터’ 오세근(33점 11리바운드)과 가드 박유민(20점) '신입생 콤비'의 맹활약에 힘입어 지난 시즌 프로농구 MVP 양동근 등 프로선수들이 주축이 된 '준프로팀' 상무를 87-79로 제압하고 대회 결승전에 선착, 대회 2연패를 바라보게 됐다.
중앙대는 이날 승리로 이번 대회 7연승화 함께 작년 9월에 있었던 2차 대학연맹전에서 연세대에 2점차 패배 이후 37연승을 기록하게 됐다. 특히 중앙대는 작년 초부터 현재까지 약 2년간 치러온 54경기에서 단 2패만을 당해 승률이 무려 96%가 넘는다.
중앙대의 김상준 감독은 경기직후 지난 1970년대 후반 고려대가 슈터 이충희, 센터 임정명 등을 앞세워 기록한 49연승 대기록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반면 프로선수들이 대거 포진한 상무는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으나 2m가 넘는 후배선수들이 수두룩한 대학팀들의 '높이의 농구'를 극복하지 못한데다 팀워크마저 난조를 보이며 연세대, 고려대, 중앙대 등 대학팀들에게 잇달아 패배, 한계를 드러냈다.
한편 중앙대-상무의 준결승전에 이어 열린 동국대와 단국대의 또 다른 준결승 경기에서는 동국대가 기승호(31점.9리바운드), 김강선(19점)의 맹활약에 힘입어 단국대를 95-65로 대파하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동국대가 농구대잔치 4강과 결승에 오른 것은 지난 1983년 농구대잔치 출범이래 처음이이다.
중앙대와 동국대가 펼치는 농구대잔치 결승전은 7일 오후 3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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