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LA다저스행 최종 결정"
<LA타임즈>, 올림픽예선 참가 '전화위복' 계기된듯
2008 베이징올림픽 아시아지역 예선 참가로 유보됐던 '코리언특급'박찬호의 LA다저스와의 계약이 최종 결정됐다.
<LA타임즈>는 6일(이하 한국시각) "박찬호가 다저스 스프링 트레이닝 캠프에 초청선수로 참가할 예정"이라며 "박찬호의 에이전트인 제프 보리스가 '7일 룰5 드레프트가 끝난 후 박찬호와 다저스가 스플릿 계약을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박찬호와 다저스의 계약 사실이 알려진 이후 박찬호가 올림픽 예선 참가를 위해 대표팀에 합류하자 다저스측에서 박찬호와 계약을 하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찬호는 올림픽 예선 출전을 강행했다.
이때 박찬호는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다저스와의 계약을 잠시 유보하고 대표팀과 함께 올림픽 예선출전을 강행하는 국가대표선수로서의 '정의론'을 펼쳐 네티즌들로 하여금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비록 한국이 이번 1차 예선에서 올림픽 직행티켓을 확보하지는 못했으나 박찬호는 대만과의 경기에서 중간계투로 나서 3이닝 무실점의 역투로 한국이 대만에게 기분좋은 역전승을 거두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고, 예선기간 내내 대표팀의 맏형이자 주장으로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리고 예선이 끝난 직후 대만 현지에서 박찬호의 활약을 지켜본 메이저리그의 스카우트들은 "박찬호는 여전히 메이저리그급"이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고, 박찬호 본인도 "자신감을 찾을 수 있었다"면서 "다저스 뿐 아니라 다른 팀으로의 입단도 고려할 수 있다"고 당당한 소감을 밝힌바 있다.
결국 다저스도 박찬호가 부상없이 무사히 대표팀에서의 일정을 마쳤고, 올림픽 예선에서 보여준 녹슬지 않은 구위와 경기운영능력을 확인하고 박찬호와의 계약을 최종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LA타임즈>는 6일(이하 한국시각) "박찬호가 다저스 스프링 트레이닝 캠프에 초청선수로 참가할 예정"이라며 "박찬호의 에이전트인 제프 보리스가 '7일 룰5 드레프트가 끝난 후 박찬호와 다저스가 스플릿 계약을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박찬호와 다저스의 계약 사실이 알려진 이후 박찬호가 올림픽 예선 참가를 위해 대표팀에 합류하자 다저스측에서 박찬호와 계약을 하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찬호는 올림픽 예선 출전을 강행했다.
이때 박찬호는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다저스와의 계약을 잠시 유보하고 대표팀과 함께 올림픽 예선출전을 강행하는 국가대표선수로서의 '정의론'을 펼쳐 네티즌들로 하여금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비록 한국이 이번 1차 예선에서 올림픽 직행티켓을 확보하지는 못했으나 박찬호는 대만과의 경기에서 중간계투로 나서 3이닝 무실점의 역투로 한국이 대만에게 기분좋은 역전승을 거두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고, 예선기간 내내 대표팀의 맏형이자 주장으로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리고 예선이 끝난 직후 대만 현지에서 박찬호의 활약을 지켜본 메이저리그의 스카우트들은 "박찬호는 여전히 메이저리그급"이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고, 박찬호 본인도 "자신감을 찾을 수 있었다"면서 "다저스 뿐 아니라 다른 팀으로의 입단도 고려할 수 있다"고 당당한 소감을 밝힌바 있다.
결국 다저스도 박찬호가 부상없이 무사히 대표팀에서의 일정을 마쳤고, 올림픽 예선에서 보여준 녹슬지 않은 구위와 경기운영능력을 확인하고 박찬호와의 계약을 최종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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